창원 성덕암 예념미타도량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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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덕암 예념미타도량참법(昌原 成德庵 禮念彌陀道場懺法)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덕암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경이다. 2014년 3월 2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62호로 지정되었다.[1]

지정 사유[편집]

「예념미타도량참법」은 아미타불의 원력에 의해 서방 극락정토로 왕생을 염원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로서 염불신앙의 핵심이 요약되어 있다.[1]

1376년에 간행된 판본인 보물 1320이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서 확인된다. 1474년(成宗 5)에 세조비 정희대왕대비가 성종비 공혜왕후 한씨의 명복을 빌기 위해 간행한 판본이 목아불교박물관(보물1144)이나 개인(보물1165) 소장본으로 확인된다.[1]

1503년에 간행된 판본은 직지사 성보박물관(보물1241)에 소장되어 있고 1542년 石頭寺本은 <고려대 도서관>과 <서울대 도서관>에서도 확인된다.[1]

본서(本書)와 동일한 간본(刊本)인 1576년(선조 9)에 개판한 ?예념미타도량참법」이 <고려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외에도 1610년에 간행된 것은 <동국대 도서관>에서 확인된다.[1]

본서(本書)는 ‘1576년’이라는 명확한 간행 기록(刊記)과 시주자들이 상세히 알 수 있는 기록들이 남아 있고 인출 및 보관상태가 양호한 책이다.[1]

임진왜란(1592년)을 기점으로 하여 16여년 이전에 간행된 귀중본으로 당시 인쇄술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1]

각주[편집]

  1. 경상남도고시제2014-121호,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4-03-20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