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길상사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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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길상사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昌原 吉祥寺 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576호
(2014년 1월 23일 지정)
수량3책
소유길상사
주소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동 134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창원 길상사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昌原 吉祥寺 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는 경상남도 창원시, 길상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의 책이다. 2014년 1월 2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76호로 지정되었다.[1]

지정 사유[편집]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는 지눌이 당나라 宗密의 ≪법집별행록≫을 인용하고 나머지는 지눌 자신의 선사상(禪思想)을 덧붙여 서술한 것으로 지눌의 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책이다. 전체 내용은 크게 서문, 절요 부분, 지눌 자신의 견해로 해석한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강원의 필독서로 수행과 교육을 위한 사과집의 한 과목이다. 현재 전하는 판본은 약 20여 종에 이른다.

가장 오래된 1486년의 무등산 규봉암 개판본과 송광사본이 있으며, 그 외에도 약20여종이 판본이 있다.

따라서, 책 상태가 양호하며 간행처와 연도가 명확하여 임란이후의 지방 불서판본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각주[편집]

  1. 경상남도고시제2014-35호,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4-01-23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