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청곡사 괘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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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청곡사 괘불함
(晋州 靑谷寺 掛佛函)
대한민국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261호
(1988년 12월 23일 지정)
수량1點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진주 청곡사 괘불함(晋州 靑谷寺 掛佛函)은 진주 청곡사 영산회괘불탱(국보 제302호)을 보관하는 함이다.

1988년 12월 23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261호 청곡사 괘불함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청곡사의 영산회괘불탱(국보 제302호)을 보관하는 함이다.

영산회괘불탱은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으로 9구의 불·보살이 그려져 있다. 중앙에 석가불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서 있고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연꽃가지를 들고 서 있으며, 그 뒤쪽으로 석가의 2대 제자인 가섭과 아난이 배치되어 있다. 조선 경종 2년(1722) 의겸스님이 제작한 것으로, 석가불 얼굴의 묘사 기법과 의복의 묘사에 가해진 기법 등은 당시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괘불함은 두꺼운 목판을 이용해 튼튼하게 제작하였는데, 각 모서리마다 금속장식을 붙이고, 옮기기 쉽도록 직사각형의 몸체에 맞는 철제고리를 달아 두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