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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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기동 부대 사령부 주변을 경계 중인 미해병대 지정사수. M16A4 소총을 기반으로 한 SAM-R 소총을 사용하고 있다.

지정사수(指定射手, Designated Marksman, DM)는 미군 보병 분대에 있는 보직이다. 지정 사수의 역할은 500m 정도 거리까지의 적 목표에 대해 망원 조준기를 갖춘 정밀한 (반자동) 소총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을 하는 것이다. 저격수와 같이 지정 사수는 정확한 사격을 위한 훈련을 받지만, 이와 더불어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그래서 FPS 게임에서의 저격수는 보통 지정 사수를 의미한다.

이스라엘 육군에서 미군의 지정 사수와 유사한 보직으로는, 그 이름이 역할을 정확히 표현하고 있는 “분대 저격수”(squad sniper)가 있다. 소련러시아 교리에서도 드라구노프 저격총을 유사하게 운용한다. 북한군도 1분대당 1명의 저격수를 두고 있다.[1]

기존 소총을 개조하거나 따로 개발된 지정사수소총을 사용한다. 일반 돌격소총/반자동소총보다 정확도가 높으나 저격소총보다 정확도가 낮다.

저격수와의 차이[편집]

M14 소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미해병대 지정 사수용 소총을 운용중인 미해병
  • 역할
    • 저격수는 대개 다른 보병 부대와 독립적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 지정 사수는 기관총 사수와 같이 일반 보병 소대의 (유기적인) 구성원이다.
  • 교전 거리
    • 저격수는 주로 0~1500 m 거리에 있는 적을 사격한다.
    • 지정 사수는 주로 0~800 m 거리에 있는 적을 사격한다.
  • 이동성과 위치
    • 저격수는 보통 전략적 위치에서 길리 슈트로 위장(camouflage)한다. 저격수는 보통 포복 상태로 있는다.
    • 지정 사수는 기동성이 있으며 빠르게 위치를 바꾼다. 지정 사수는 보통 다른 보병과 비슷한 수준으로 위장한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