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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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행동은 해야할 일을 미루는 것을 말한다.[1] 이는 주로 더 즐거운 일을 덜 즐거운 일보다 먼저하거나 덜 중요한 일을 더 중요한 일보다 먼저하는 습관이다. 따라서, 이렇게 미루어진 일은 미래에 더 급한 일이 된다. 종종 지연행동은 최종기한 직전의 마지막 순간까지 나타난다. 지연행동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날 수 있다. 지연행동은 죄책감, 무능함, 우울감 혹은 스스로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 만든다.

유병률[편집]

1984년 미국 버몬트 주립대학의 지연행동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46%의 피험자들이 "항상" 혹은 "거의 항상" 문서 작성을 미루는 한편, 30%에 가까운 27.6%와 30.1%의 피험자들은 각각 시험 공부와 주간 과제를 미룬다고 응답했다. 거의 1/4의 피험자들이 같은 종류의 일에 대해서 지연 행동으로 피해를 봤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약 65%는 문서를 작성할 때 지연행동을 줄이고 싶어 했고, 약 62%는 시험 공부에 대해서, 약 55%는 주간 과제에 대해서 같은 응답을 했다.[2]

1992년의 한 연구 결과에서는 설문 대상이었던 학생들 중 52%가 어느 정도 혹은 강력하게 지연행동과 관련한 도움을 필요로 했다.[3] 이 연구 결과에서는 80%에서 95%의 대학생들이 지연행동을 보이고, 약 75%는 스스로 지연행동자라고 판단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지연행동은 학생들이 스스로 그 일을 하는데 필요한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일보다 학생들이 즐겁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일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4]

행동 기준[편집]

2007년 그레고리 슈라프, 테레사 와드킨스, 로리 올라프슨은 학문적 지연행동에 대한 세 가지 행동 기준으로 반생산적 행동, 불필요한 행동, 그리고 지연되는 행동을 제시하였다.[5] 스틸은 지연행동을 정의하려는 기존의 시도들을 바탕으로 2007년 연구 결과를 통해서 지연행동은 "지연되었을 때 상황이 악화될 것을 인지함에도 불구하고 의도된 행동들을 자발적으로 미루는 것"이라고 정의했다.[6] 사비니와 실버는 연기와 비합리성이 지연행동의 두 가지 핵심 특징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일을 미루는데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면 지연행동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지연행동의 동기에 대한 여러 핵심 이론들과 지연행동에 대한 메타분석적 연구들을 통합하기 위한 접근으로 시간적 동기 이론이 있다. 이 이론은 지연행동의 주요 예측 변수인 기대치, 가치, 그리고 충동성을 하나의 수학 공식으로 정리한다.[6]

참조[편집]

  1. Olpin and Hesson, 2013
  2. Solomon, L. J.; Rothblum, E. D. (1984). “Academic Procrastination: Frequency and Cognitive-Behavioural Correlates” (PDF). 
  3. Gallagher, Robert P.; Golin, Anne; Kelleher, Kathleen (1992). "The Personal, Career, and Learning Skills Needs of College Students". Journal of College Student Development33 (4): 301–10.
  4. Milgram, Norman A.; Sroloff, Barry; Rosenbaum, Michael (1988년 6월 1일). “The procrastination of everyday life”. 《Journal of Research in Personality》 22 (2): 197–212. doi:10.1016/0092-6566(88)90015-3. 
  5. Schraw, Gregory; Wadkins, Theresa; Olafson, Lori. “Doing the things we do: A grounded theory of academic procrastination.”. 《Journal of Educational Psychology》 99 (1): 12–25. doi:10.1037/0022-0663.99.1.12. 
  6. Steel, Piers. “The nature of procrastination: A meta-analytic and theoretical review of quintessential self-regulatory failure.”. 《Psychological Bulletin》 133 (1): 65–94. doi:10.1037/0033-2909.133.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