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등(提燈, lantern 랜턴[*])은 자루가 있어 들고 다니거나 걸어놓을 수 있는 등이다. 과거에는 양초 혹은 기름에 젖은 심지 등을 유리나 금속, 종이 프레임 안에 넣어 바람과 물로부터 보호하는 형태가 많았다. 현대에는 배터리로 작동되는 조명이 대다수이므로 그 모양과 재료가 매우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