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연곡서원 노봉선생문집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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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연곡서원노봉선생문집목판
(長興淵谷書院老峯先生文集木板)
대한민국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218호
(1999년 7월 5일 지정)
수량298판
관리연곡서원
주소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원도리 46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장흥 연곡서원 노봉선생문집목판(長興 淵谷書院 老峯先生文集木板)은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원도리 연곡서원에 있는,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인 노봉 민정중(1628∼1692)의 시문집을 새긴 책판이다. 1999년 7월 5일 전라남도의 유형문화재 제218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인 노봉 민정중(1628∼1692)의 시문집을 새긴 목판이다. 정조 8년(1784)에 판을 새겼으며, 298매가 남아 있다.

민정중은 송시열의 문인으로, 효종 즉위년(1649)에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성균관전적, 예조좌랑, 홍문관수찬와 각 도의 암행어사의 벼슬을 지냈다. 그후 성균관대사성, 이조참판, 우의정, 좌의정 등을 지내고 1689년 기사환국으로 남인이 집권하자 노론의 여러 사람들과 함께 벼슬을 빼앗기고 벽동에 유배되어 그곳에서 죽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위패가 여러 서원에 모셔졌으며, 시호는 ‘문충’이다.

없어진 목판이 몇 개 있으나 연대가 앞서고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그 가치가 있다. 현재 전남 장흥의 연곡서원에 소장되어 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