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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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포럼

  • 작가포럼은 반년간 문예지 『작가포럼』을 발행하고 매년 2회 세미나를 개최하는 문학단체다. 세미나에서는작가들의 창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최근 이슈화된 소설 작품을 선정, 작가의 창작과정을 듣고 토론한다. 초대작가로는 오정희, 은희경,구효서,이순원,김숨, 최시안, 정지아 등이 있다.
  • 개요
    • 2017년 평론가이면서 소설가인 이덕화교수가 코리아나호텔에서 소설가들 30여명을 모아 조선희 작가의 작품 『세 여자』를 조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조선희의 『세 여자』는 일본 제국주의 하에서 사회주의 독립운동을 하다 비참하게 생을 마친 주세죽, 허정숙, 고명자 세 여성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이들은 한때 사회주의 운동의 일인자라고 하는 박헌영, 김단야 등의 부인이었고 애인이었다. 그런 작품들을 통해서 과연 소설쓰기가 우리에게 무언가를 질문해보자는 취지의 세미나였다.
    •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임 자체가 불가능해지자 새롭게 발전한 모임이 작가포럼이다. 작가포럼을 창단하면서 세미나는 일 년에 두 번, 잡지를 반년간지로 하기로 결의했다. 대부분이 소설가들로 구성된 단체이지만 평론가, 수필가, 미니픽션등의 작가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편집위원으로 구효서, 이순원, 주수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작가포럼 문학상을 제정 우수한 책을 출간한 작가에서 상을 수여한다.
  • 문예지 작가포럼의 성격
    • 문학정신의 미래적 구조를 가진 「작가포럼]은 잡지 구성이나 형식도 신선해 매호 작가들의 인터뷰, 외국소설 리뷰, 미니픽션 등 한국문학의 영지를 넓히고 새롭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외 새로 읽는 고전, 작가조명 등의 특집을 싣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회원이면 누구나 작품을 투고할 수 있으며, 투고된 작품은 편집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책에 실리게 된다. 주목받지 못했지만 우수한 작품을 쓰는 소설가를 발굴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작가포럼 문학상
    • 작가포럼 문학상은내부 심사위원과 외부심사위원으로 구분해 철저하게 객관적인 수준에서 심사를 하고 있으며 상금은 500만원이다.
      • 제1회 작가포럼 문학상: 김민주, 『화이트 밸런스』
      • 제2회 작가포럼 문학상: 이찬옥, 『마릴린 먼로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