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경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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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는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해동농서》(海東農書)를 지은 서호수의 아들인 서유구가 약 36년 동안(1806년-1842년) 저술한 농업 백과사전으로,《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 또는《임원경제십육지》(林園經濟十六志)라고도 한다. 총 113권 52책으로 구성돼 있으며, 16개의 부분으로 나뉜 논저로 구성되는 이 책은 실학파의 학문적 업적을 농정학적인 분야에서 체계화하고 총정리하여 필사한 저술이다.

서문에 따르면 이 책은 전원생활을 하는 선비에게 필요한 지식기술 등을 설명하기 위한 생활과학서의 성격을 띤다.

특기할 만한 점으로는 내용 가운데는 농기(農器)의 도보(圖譜)와 전국의 시장 날짜가 들어 있다.

구성[편집]

  • 본리지(本利志) 13권 : 농업 전반. 전제, 수리, 토양, 시비, 심시, 경법, 개간, 농기구...
  • 관휴지(灌畦志) 4권 : 식용식물, 약용식물
  • 예원지(藝畹志) 5권 : 화훼류
  • 만학지(晩學志) 5권 : 나무 기르기
  • 전공지(展功志) 5권 : 방적, 염색
  • 위선지(魏鮮志) 4권 : 천문 기상
  • 전어지(佃漁志) 4권 : 목축, 사냥, 낚시
  • 정조지(鼎俎志) 7권 : 음식, 조리
  • 섬용지(贍用志) 4권 : 건축, 교통
  • 보양지(葆養志) 8권 : 양생, 섭생
  • 인제지(仁濟志) 28권 : 의술
  • 향례지(鄕禮志) 5권 : 의식 절차
  • 유예지(游藝志) 6권 : 독서, 서예, 그림, 악기
  • 이운지(怡雲志) 8권 : 차, 문구, 골동품
  • 상택지(相宅志) 2권 : 풍수, 택리
  • 예규지(倪圭志) 5권 : 유통, 교역

함께 보기[편집]

참고[편집]

관련도서[편집]

  • 《산수간에 집을 짓고 : 임원경제지에 담긴 옛사람의 집짓는 법》(안대회 옮김, 돌베개 출판) : 《임원경제지》 중에서 주거공간에 대한 3개 지(志)를 발췌 번역.
  • 《임원경제지 - 본리지(本利志)》(정명현, 김정기 옮김, 소와당 출판) : 《임원경제지》113권 중 1권에서 13권까지에 해당하는「본리지」의 내용을 정리하였다. 『임원경제지』는 정조 서거 당시 소장학자였던 서유구가 연암 박지원, 홍대용, 이덕무, 박제가 등 북학파의 성과들을 필생의 작업을 통해 남긴 것이다.. 식량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식량에 속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가? 가축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옷은 어떻게 만들 것인가? 집은 어떻게 지을 것인가? 가정 경제는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가계부는 어떻게 쓸 것인가? 취미와 여가는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동네 사람들끼리는 어떻게 지낼 것인가? 국가와 제도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등 놀랍도록 구체적인 사실로부터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담아 내었다. 이 중 「본리지」는 곡식 농사의 전체에 대한 총람. 토지제도, 수리, 토질, 농사 시기, 개간과 경작법, 거름과 종자의 선택, 파종, 수확 및 저장, 곡식 이름 고증, 곡식 재해와 예방, 농가 달력 표, 농기구와 관개시설 도보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