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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무 만묵당집 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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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무 만묵당집 목판
(李景茂 晩默堂集 木板)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617호
(2016년 2월 4일 지정)
수량46매 88장
소유여주이씨 사직공파 종중 (함안박물관)
주소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고분길 153-31, 함안박물관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이경무 만묵당집 목판(李景茂 晩默堂集 木板)은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함안박물관에 있는, 만묵당집의 원집과 속집의 책판이다. 2016년 2월 4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617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이경무의 자는 여실(汝實), 호는 만묵당(晩默堂)이며, 본관은 여주(驪州)이다. 1609년 함안 두곡리에서 출생했다. 천성이 과묵하고 총명하며 효성이 지극했는데, 󰡔함안군지󰡕에 “문장과 덕행이 당세에 함께 칭송되었으며, 상분거려(喪奔居廬)하여 진실한 효성이 하늘을 감동시켰다.”라고 칭송했다. 만년에 시냇가에 만묵당정사(晩默堂精舍)를 짓고 학문을 탐구하여 여생을 보냈다. 고종 13년(1876)에 효행으로 정려가 내려졌다.[1]

원집의 경우 서문은 1836년 은진(恩津) 송치규(宋稚圭, 1759-1838)가 지었다. 발문은 1836년 순흥(順興) 안몽백(安夢伯)이 지은 것과 1839년 6세손 이주신(李柱新)이 지은 것이 있다. 기해(1839)년 가을 여양서원(廬陽書院)에서 간행되었다. 속집은 9세손 신암(信庵) 이준구(李準九, 1851-1924)가 발문을 찬술하였고, 신유(1921)년 4월에 추본재(推本齋)에서 간행되었다.[1]

이 책판은 󰡔만묵당집󰡕의 원집과 속집의 책판인데, 발문과 간기를 참조하면 원집은 1839년에 간행되었고, 속집은 1921년에 간행되었다. 이 가운데 원집 6장이 결락되어 있고 나머지는 거의 완벽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1]

이 문집은 함안에서 출생하여 이곳에서 활동한 만묵당 이경무(1609-1679)의 삶과 문학 및 학문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1]

각주[편집]

  1. 경상남도지사 (2016년 2월 4일). “경상남도고시제2016-40호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 (PDF). 경상남도공보제2215호. 69-73 (2667480-2667484)쪽. 2016년 11월 11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