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벽방(王辟方, ? ~ 기원전 120년)은 전한 중기의 제후로, 개국공신 왕릉의 증손이다.
건원 원년(기원전 140년), 아버지 왕유의 뒤를 이어 안국후(安國侯)에 봉해졌다.
원수 3년(기원전 120년)에 죽으니 시호를 안(安)이라 하였고, 작위는 아들 왕정이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