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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흥세고 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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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흥세고 목판
(驪興世稿 木板)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580호
(2014년 3월 20일 지정)
수량31매
주소경상남도 산청군 오부면 양촌리 560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여흥세고 목판(驪興世稿 木板)은 경상남도 산청군에 있는 조선시대의 목판이다. 2014년 3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80호로 지정되었다.[1]

지정 사유[편집]

여흥세고(驪興世稿)는 산청 오부면 양촌리에서 세거한 여흥민씨의 행적을 알 수 있는 자료이며, 넓게는 경남 지역 유학자의 삶과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쌍매헌실기서(雙梅軒實記序)는 고산(鼓山) 임헌회(任憲晦, 1811-1876)가 1874년에 지은 글이며, 권2와 권3 사이에 첨가되어 있는 「세고서(世稿序)」는 지와(芝窩) 정면교(鄭冕敎)가 1875년에 작성한 것이다. 권3 끝부분에 실려 있는 「세고발(世稿跋)」은 후손 민사호(閔士鎬)가 기록한 것인데, 작성연대가 밝혀져 있지 않다. 이러한 자료들에 근거해 볼 때, 󰡔여흥세고󰡕가 편찬된 시기는 1875년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쌍매당 후손 민희혁(閔曦爀)과 관란재 후손 민기호(閔基鎬)가 주도하여 일을 진행했다. 따라서 그들의 시문과 행적을 담고 있다.

각주[편집]

  1. 경상남도고시제2014-121호,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4-03-20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