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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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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심호,嚴尋豪]




본명 임재옥(林在獄)

출생 1917년 12월 30일 평안북도 정주

사망 2013년 1월 9일 인천요양원

학력 정주고등보통학교(졸업)

가족 아버지 임영길[1], 어머니 장옥필[2]

형 임태옥(林胎獄),임옥(林剭), 누나 임종순(林終瞬),임종례(林縱隷)

아내 신중복(神衆卜)[3], 윤선천(尹宣薦), 5남매(아들2,딸3)[4], 7남매(아들4,딸3)[5]

친손자 14명, 외손자 12명




대한민국의 영화기관단체자.




1917년 12월 30일 평안북도 정주에서 종교인이던 아버지 임영길과 해녀였던 어머니 장옥필 사이에서 3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9살 때 아버지가 강원도 금강으로 분가하면서 어머니와 4남매 밑에서 자랐다. 1941년 12월21일 신중복과 결혼해 5남매를 두었으며, 한국전쟁 당시 월남했다. 이후 윤선천과 재혼해 7남매를 둬 모두 출가시키고 손자까지 봤다.



1962년 영화 노란 싸쓰 입은 사나이로 데뷔한 임재옥은 예명인 엄심호로 활동했다. 9년간 무명이었다 '추억이'라는 영화로 복귀한 엄심호는 1993년까지 유명인으로 지냈다. 1995년 12월 22일 개봉한 영화 '성탄의 날'은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8년간 무명이었다가 2003년, '마지막약속'이라는 영화로 복귀했으나 큰 성공을 못 봤고 퇴직한 뒤 2006년 14차 이산가족 상봉에서 북에 두고 온 5남매를 56년만에 만났다.



2013년 1월 9일 인천요양원에서 암과 천식, 협심증,파킨슨,뇌출혈, 당뇨 합병증, 퇴행성 관절염에 걸려 소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