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오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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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헨드릿 오르트(네덜란드어: Jan Hendrik Oort, 1900년 4월 28일 ~ 1992년 11월 5일)는 네덜란드의 천문학자이다.

은하계 역학, 은하면 안의 성간 흡수 분포를 연구해 성간 물질이 밖으로 내보내는 전파에서 은하의 회전법칙을 구하는 연구를 했다. 1951년에는 그의 지휘 아래 레이던 대학교의 연구진이 중성 수소가 내는 21cm의 전파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오늘날 우리 은하의 모습을 알 수 있게 된 것도 이 관측의 결과이다. 1950년에는 태양에서 1~10만 천문단위의 거리에 1,000억 개 이상 되는 혜성의 구름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오르트의 혜성구름'으로 불리고 있다.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