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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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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열(1930년 ~ 2024년 2월 24일)은 대한민국의 체육인이다.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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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레슬링협회 초대 전무이사
  • 전북레슬링협회 부회장
  • 도쿄올림픽 국제심판
  • 세계선수권대회 감독
  • 대한주택공사 레슬링팀 감독
  • 세계선수권대회 단장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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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30년 11월 1일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1947년 월남하였다. 1957년부터 성동체육관 레슬링 사범을 시작했고 1958년 당시 레슬링 불모지나 다름없던 전북에 레슬링을 도입한 창시자가 되었다. 이후 그가 지도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1960~1990년대에는 각종 대회 우승은 물론이고 수없이 많은 국가대표 선수도 배출했다. 실제 1984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전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을 비롯해 김익종, 김영준, 안천영, 백승연, 배기열 등의 우수 선수들이 대거 배출됐다. 또 한국 레슬링을 세계 최강으로 이끌기 위해 60년대 레슬링 최강국이었던 일본과도 활발한 체육 교류를 펼쳤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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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4일 사망했다. 향년 9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