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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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대한민국힙합 그룹이다. 기계치라는 4인조 팀의 형태로 클럽 마스터플랜에서 1999년 데뷔 후, 2001년 2인조의 형태로 굳어졌으며 2007년 4월 마지막 콘서트를 갖고 해체하였다. 해체 당시 멤버는 Young GM(본명하원택, 1982년 3월 16일(1982-03-16) ~ , 현 Bizniz), 넋업샨(본명배한준, 1979년 9월 20일(1979-09-20) ~ )였다.

역사[편집]

기계치부터 Infinite Flow까지[편집]

I.F의 시작은 1999년 기계치라는 그룹이다. 이 그룹은 처음 클럽 마스터플랜에서 오디션을 보았을 때는 원택, 한준, 시진, 유미, 가루다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오디션 합격 후 가루다는 그룹에서 탈퇴해 솔로 활동을 하였고, 4인조의 체제로 활동하였다. 멤버 중 여성 멤버였던 유미는 과감한 복장으로 주목을 이끄는 동시에 안 좋은 시선을 받았다고 한다.[1] 결국 유미는 음악을 그만두고, 남은 원택, 한준, 시진은 각각 이름을 1taek aka Goliath Monster, 넋업샨, 9th Kill로 고치고, 팀 이름을 Infinite Flow로 개명하였다. 이들은 2001년 클럽 마스터플랜 데뷔와 동시에 무한류 Style이란 곡을 발표하여 활동하였다.

Infinite Flow에서 I.F까지[편집]

Infinite Flow가 탄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9th Kill은 음악 스타일의 차이를 이유로 팀에서 탈퇴하고 독자적인 크루 Black Comz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남은 1taek (이름을 Goliath Monster로 바꿈)과 넋업샨은 Urban City, Untitled 등으로 활동하면서, 도시적이고 모던한 음악 스타일의 팀으로 확실한 자리를 잡는다. 또 Born Kim, Cubic 등과 함께 무한류라는 크루를 결성, 서로 음악적 교류를 해가면서 성장하였다.

2001년 Master Plan이 레이블화하면서 계약을 맺은 둘은, 2002년에는 첫 앨범인 EP Respect 4 Brotha를 발표하였는데, 이는 당시 디스가 잦은 힙합씬에 서로의 존중의 정신을 다시 불러일으키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앨범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아 그해 힙합플레이야 어워드 시상식에서 "신인 아티스트 1위", "올해의 앨범 3위" 등 여러 기록을 세우는 등 좋은 결과를 낳았다. 이후 그들은 MP Hiphop Project 앨범과 Analozik 앨범 등에 참여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시간이 흐르면서 두 멤버의 스타일 간에는 차이가 생겼는데, Goliath Monster (young GM으로 이름을 바꿈)는 주석과 함께 활동하면서 좀 더 메인스트림 적인 성격을 띠게 된 반면, 넋업샨은 크루 Nu Soul Classic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차분하면서 철학적인 가사를 쓴 것이었다. 둘의 콜라보보다 각자의 활동이 더 크게 되자 매니아들은 Infinite Flow 두 사람 간의 사이가 나빠졌다는 추측을 내놓았으며, 급기야 해체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하였다. 하지만 Infinite Flow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현도 앨범 참여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는 동시 정규 1집 작업을 하였다. 여러 연기 끝에 DJ Soulscape를 메인 프로듀서로 한 첫 앨범 We Are Music은 2005년에 빛을 보게 되었다. 1집을 냄과 동시에 둘은 오버그라운드로 진출하였고, 동시에 이름을 I.F로 바꾸었다.

1집 발표 후 I.F는 둘의 콜라보보다 각자의 활동이 더 도드라지게 된 데에 대해 "서로 음악적 욕심이 많았던 거 같다. 둘 다 하고 싶은 건 꼭 해야돼서 그런 것들을 다 하다 보니까 정작 우리 둘 것 즉, I.F에 소홀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였으며, 덧붙여 "하지만 각자 해보고 싶었던 건 다 해봐서 후회는 없다"라고 밝혔다.[2]

I.F에서 해체까지[편집]

그들의 첫 앨범은 원래 넋업샨의 프로듀싱 하에 이루어져 거의 완성에 가까웠던 것이 버려지고, DJ Soulscape를 메인 프로듀서로 맞아 처음부터 다시 작업한 것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낳았다. 이 앨범은 기대대로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지만, 한편에서는 DJ Soulscape의 개성이 너무 크게 발휘가 되어 오히려 I.F의 앨범이라기보다 DJ Soulscape의 또다른 앨범 같다는 평을 받았다. 1집 활동을 마무리한 후 I.F는 9개월 후 싱글 연애편지 를 발표하고 잠깐 활동하였으며, 이때 Pe2ny와의 콜라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그리고 2006년 12월 두 번째 앨범 More Than Music을 발표하였는데, 이 앨범은 1집과 다르게 다양한 프로듀서가 참여했으며, 좀 더 초기의 모던한 스타일에 가까운 음악들을 보여줘 더 큰 호평을 받았다.

그러던 중 2007년 3월 말, 갑자기 Master Plan 홈페이지를 통해 I.F의 마지막 콘서트 공지가 올라왔다. 글에는 "멤버들의 개인 사정 때문에 팀이 해체하며, 2007년 4월 29일 마지막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 예정대로 I.F는 2007년 4월 29일 Melon AX 홀에서 마지막 공연인 Goodbye Concert를 갖고 해체하였다. 해체 이유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개인 사정'이라는 말 외에는 끝까지 구체적인 것이 밝혀지지 않아 많은 이들을 궁금케 했으며, 빈약한 음반 시장 등에 회의를 느껴서라는 추측이 오가기도 하였다.

해체와 동시에 I.F 두 멤버와 Master Plan 간의 계약도 끝을 맺었다.

해체 이후[편집]

해체 이후 넋업샨은 Vasco, Minos, DJ Juice 등의 다수의 앨범에 참여하며 모습을 드러냈으나, 아직까지 특정 앨범 계획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반면, Bizniz로 이름을 바꾼 Young GM은 다이나믹 듀오동전 한 닢 리믹스에서의 랩 이후로 여행 등으로 휴식을 취하다가, 2007년 12월 솔로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This Iz Bizniz라고 이름 붙여진 이 앨범은 2008년 12월에 발매되었다. 한편으로 2007년 12월 Master Plan 10주년 공연 때 오랜만에 무대에 같이 선 둘은 예전과 다름없는 호흡을 보여줘 해체가 친분의 변화 때문이 아님을 알게 해주었다. 이후 Bizniz는 브랜뉴 뮤직에서, 넋업샨은 J2 Entertainment에 소속되어 Soul Dive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7월에는 Bizniz가 넋업샨에 대한 디스곡을 발표하여 큰 파장이 있었으며, 현재는 다시 별다른 감정이 없는 사이라고 밝혀져있다.

대표곡:

• 무한류 Style
• Respect You
• Living Legend
• 20's
• Dialogue pt.2
• 연애편지
• 댄스 댄스 댄스
• Rainbow
• 기념일

디스코그래피[편집]

  • 2002년 6월 18일 Respect 4 Brotha
  • 2005년 6월 7일 We Are Music
  • 2006년 3월 16일 연애편지
  • 2006년 12월 5일 More Than Music
  • 2007년 6월 5일 Good Bye Concert DVD
  • 2015년 1월 14일 Been A Long Time

각자의 활동[편집]

Bizniz[편집]

Bizniz는 2002년 MP Hiphop Project 2002 풍류 앨범에 Ill Combiantion, 10월 18일 등 다수의 곡에 참여하였으며, 솔로 활동이 두드러진 것은 2003~2004년이었다. 이 시기에 주석이 세 번째 앨범을 발표했는데, Bizniz (당시 young GM)는 주석 3집에 볼륨을 높여라, 의좋은 형제 등 5곡에 참여하였으며, MP Hiphop Project 2004 Change the Game에서는 DJ Tactics와 함께 I'm the Future라는 솔로곡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I.F. 앨범이 발매된 이후에는 이전과 비교하여 솔로 피쳐링이 줄어들었지만 꾸준히 계속되었으며, 그 중에는 Maslo어린 예술가 등의 곡이 있다. 한편 I.F.의 해체 직전 Goodbye라는 솔로곡을 한시적으로 공개하기도 하였다. 현재 그는 브랜뉴 뮤직 소속 래퍼로 활동 중이다.

넋업샨[편집]

넋업샨은 기계치 시절부터 1999 대한민국 앨범의 이란 곡을 통해 자신의 랩을 선보인 바 있다. Infinite Flow의 결성 이후에는 이밀라국거리라는 이름으로 Infinite Flow와 그 외 다른 많은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비트를 제공하였다. 또 각나그네, Cubic 등과 함께 크루 Nu Soul Classic을 결성하였으며, 그중에서도 각나그네 (현재 Superman Ivy)와는 Napow라는 팀을 결성하여 앨범을 한때 작업하기도 하였다. Napow의 작업물 중에 가장 유명한 곡은 DJ Soulscape의 비트에 참여한 꿈의 여정 이다. 이외에도 Defconn과 함께한 빌리진 부터 2008년 나온 DJ Juice의 Street Dream까지, 그가 I.F. 외에 참여한 작업물은 매우 많다. 현재도 그는 Minos 등과 함께 Speaking Trumpet이라는 집단을 만들어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강산여울이라는 래퍼와 함께 공연을 하는 등 솔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기도 하였다. 현재 그는 Soul Dive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불화[편집]

Bizniz는 2010년 7월 발표된 자신의 앨범 수록곡 〈불편한 진실〉을 통해 넋업산을 디스하였다. 팬들은 아무런 전후 사정을 듣지 못한 상태에서 나온 이 디스곡에 대해 상당히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주로 보였으며, 곡에서는 어떤 특정 사건이나 음악성보다 그의 인간성을 문제 삼아 디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 곡은 곡 어디에도 넋업샨이란 언급은 없으나 가사 중 " 자연과 영혼을 등에 업고 평생 사기 치고 다녀라"[3], "재결합을 원하는 이들에게 진실을 밝혀" 등의 가사에서 디스의 대상은 거의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 곡에는 Swings도 참여하였으며, 그의 가사도 비난조로 써있으나 정확히 넋업샨을 향한 것인지 아니면 소위 "wack MC"를 향한 것인지는 정확치 않다. 그러나 그의 가사 중 "불편한 진실? 너흰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 그냥 너희들 뿐임" 이 부분이 故 최진실의 두 자녀의 이름을 써서 넋업샨 디스라는 본래 주제보다도 더 큰 문제를 발생시켰다.[4] 이 가사 때문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시에 일어났고, 스윙스는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현재 이 곡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정지된 상태다.

한편, 이 곡의 비트를 준 Nuol힙합플레이야 인터뷰를 통해 넋업샨에게도 이 디스곡을 만들었음을 알렸으며, 스윙스의 가사 논란에는 자신이 대중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내 디스곡이라면 모르겠지만 다시는 누구의 디스곡에 비트를 써 주지 않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5]

넋업샨의 반응은 없었으나, 뉴올의 인터뷰를 통해 넋업샨이 이 디스곡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한편으로 Buda Sound 소속의 언더그라운드 래퍼 부랑 (buRanG)이 온라인으로 〈존나편한진실〉이라는 Bizniz 디스곡을 올리기도 하였다.[6]

이름[편집]

  • I.F의 전신인 기계치는 넋업샨, Young GM과 N-Son이 전축으로 곡을 녹음하던 중 계속 실패를 하자 넋업샨이 농담처럼 뱉은 말에서 나왔다고 한다.
  • Infinite Flow는 '무한한 흐름' 혹은 '무한한 플로우'란 뜻으로, "무한류"라고 한자로 쓰기도 한다. I.F로 이름을 바꾼 후에는 공식 이름은 아니었지만 가사나 Good Bye Concert의 포스터에도 꾸준히 사용되었다.
  • I.F는 Infinite Flow를 줄인 것으로, 새로이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바꾼 것이며 young GM은 부모님이 이전 이름을 어려워해서 바꾼 이유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각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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