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귀 (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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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귀(蓍龜)는 톱풀과 거북 등딱지를 가리키며, 옛날 그들이 점복을 위하여 쓰였다.

  • 역경(易經)》〈계사전·상(繫辭傳·上)〉: “探賾索隱 鉤深致遠 以定天下之吉凶 成天下之亹亹者 莫大乎蓍龜.”[원문 1]
"뒤섞이는 변화를 찾으며 은연안 현리를 뽑아내, 깊숙한 이법을 빼며 먼 데까지도 맞춰서, 천하 모든 사물의 길흉을 정하고 천하 크게 면려해야 되는 작업을 이루게 할 것으로는, 시귀(蓍龜)에 의한 점복만큼 위대한 것이 없는 것이다."[출처 1]
  • 사기(史記)》〈귀책 열전(龜策列傳)〉: “王者決定諸疑 參以卜筮 斷以蓍龜.”[원문 2]
"왕자가 여러 가지 의문에 결정을 해야 할 경우에는 복서(卜筮)를 참고하며 시귀(蓍龜)[원주 1]로써 단정했다."[출처 2]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원주[편집]

  1. 복서(卜筮)와 같다. '시(蓍)'는 점대다. ―또는 '책(策)'.

출처[편집]

  1. 書経・易経(抄)》. 中国古典文学大系 (일본어). 번역 아카쓰카 기요시(赤塚忠). 헤본샤(平凡社). 1972. 554쪽. 
  2. 사마천(司馬遷) (1971) [서기전91년경]. 《史記(下)》. 中国古典文学大系 (일본어). 번역 노구치 사다오(野口定男). 헤본샤(平凡社). 314쪽. 

원문[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