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슨 2 DFK 1
좌표: 18h 39m 02.3709s, −06° 05′ 10.5357″
스티븐슨 2 DFK 1 Stephenson 2 DFK 1 | ||
가운데에 제일 밝고 붉게 빛나는 별이 스티븐슨 2 DFK 1. 위에 여러 개의 별이 밝게 빛나는 것은 스티븐슨 2 성단이다. | ||
명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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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Stephenson 2 DFK 1, RSGC2-18 | |
관측 정보 | ||
별자리 | 방패자리 (Scutum) | |
적경(α) | 18h 39m 02.3709s | |
적위(δ) | -06° 05′ 10.5357″ | |
겉보기등급(m) | 15.2631±0.0092 | |
위치천문학 | ||
적경 고유운동 | −3.045±0.511 mas/yr | |
적위 고유운동 | −5.950±0.480 mas/yr | |
연주시차 | −0.0081±0.3120 mas | |
거리 | 18,900 광년 (5,800 파섹) | |
성질 | ||
광도 | 437,000 (90,000–630,000) L☉ | |
분광형 | ~M6 | |
추가 사항 | ||
질량 | 25 M☉ | |
반지름 | ~1,495,325,000 | |
표면온도 | 약 3,200K | |
항성 목록 |
스티븐슨 2 DFK 1(영어: Stephenson 2 DFK 1, St2-18)은 지구에서 약 18,900광년 떨어진 적색 초거성 또는 극대거성이다.
1990년 미국의 천문학자 찰스 브루스 스티븐슨(Charles Bruce Stephenson)이 발견한 산개성단 스티븐슨 2(Stephenson 2)에 존재하는 40개의 적색 초거성 중 하나이다. 처음에는 비정상적인 밝기와 비정상적인 고유운동, 2만 광년 떨어져 있는 스티븐슨 2와 거리상 차이 등으로 인해 별개의 항성으로 간주하였다가 이후 연구에서 중심 성단과 비슷한 거리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고, 2020년 가장 큰 항성으로 갱신되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선 스티븐슨 2-18이 스티븐슨 2와는 별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지름은 28억 9,260만 km로 이전까지 알려진 가장 큰 항성인 방패자리 UY보다 최대 2~3배 더 크며 현재 우리은하에서 발견된 항성 중 가장 크다. 태양과의 거리가 약 14억 3,300만 km인 토성의 공전궤도와 비슷한 크기이며, 태양과 비교하면 반지름은 2,150배, 부피는 약 100억 배(지구 부피의 1경 2천조 배)로 추정되고, 광도는 44만 배에서 최대 63만 배에 이르지만, 질량은 25배에 불과하고 표면온도는 절반 수준인 3,200K이다.
나이는 약 2000만 년 정도로 추정되며, 수백만 년이 지나면 초신성 폭발로 소멸하여 이후에는 블랙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