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보호필름
화면보호필름 또는 보호필름, 스크린 프로텍터(screen protector)는 전자 장치의 화면에 부착하여 물리적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추가 재질의 시트(일반적으로 폴리우레탄 또는 합판 유리)이다.
역사
[편집]최초의 화면 보호 필름은 1968년 허버트 슐레겔(Herbert Schlegel)이 텔레비전 화면에 사용하기 위해 설계하고 특허를 받았다.[1]
화면 보호 필름은 PDA(개인 정보 단말기)가 등장한 이후 처음으로 모바일 장치 시장에 진출했다. PDA는 종종 스타일러스를 통해 작동되므로 스타일러스 끝으로 인해 민감한 LCD 화면 표면이 긁힐 수 있다. 따라서 화면 보호 필름은 이러한 손상으로부터 희생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했다. 그 이후로 모바일 장치의 보편화로 인해 화면 보호 필름가 더욱 널리 사용되었다.
재질
[편집]화면 보호 필름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또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과 같은 플라스틱이나 장치의 원래 화면과 유사한 접합 강화 유리로 만들어진다. 플라스틱 화면 보호 필름은 유리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더 얇고(두께가 약 0.1mm(0.004인치), 유리의 경우 0.3~0.5mm(0.012~0.020인치))[2] 더 유연하다. 동일한 가격에서 유리는 플라스틱보다 긁힘에 더 잘 견디고 장치의 화면과 더 유사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충분한 충격력으로 인해 유리가 깨지거나 깨지기 때문에 가격이 더 높은 플라스틱 보호 장치가 가장 저렴한 강화 유리 모델보다 더 나을 수 있다.
스크린 프로텍터의 표면은 광택이 있거나 무광택일 수 있다. 광택 보호 장치는 디스플레이의 원래 선명도를 유지하는 반면, 무광택("눈부심 방지") 표면은 밝은 환경에서 가독성을 높이고 지문과 같은 얼룩을 완화한다.[3]
단점
[편집]화면 보호 필름은 일부 터치스크린의 작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 또한 일부 강화 유리 화면 보호 필름에는 자체 소유성 코팅이 제공되지만 터치스크린의 기존 소유성 코팅도 적용된다.
일부 장치에서는 화면 보호 필름의 두께가 장치의 모양과 느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3418426 미국 특허 3,418,426
- ↑ Patkar, Mihir (2014년 7월 28일), “Are Glass Screen Protectors Better Than Plastic Ones?”, 《Lifehacker》
- ↑ “What Screen Protector is Right For You?”. 《Paperlike》 (영어). 2020년 1월 29일.
- ↑ Brown, Silas S. “Windows Mobile 6.1 Setup Notes”. 2014년 12월 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