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헌 익사공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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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헌 익사공신록
(成時憲 翼社功臣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해지)
종목유형문화재 제85호
(1992년 12월 28일 지정)
(2010년 6월 10일 해지)
시대조선 광해군 5년(1613)
소유이양재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성시헌 익사공신록(成時憲 翼社功臣錄)은 조선 광해군 5년에 임해군의 역모사건 때 공을 세운 48인 가운데 한 사람인 성시헌에게 내려진 익사공신 3등의 필사본 교서이다.

이 공신록을 하사받은 성시헌은 선조 때부터 관리에 나아가 언관직을 두루 지냈으며, 성품이 쇠로 만든 화살과 같고, 일찍부터 쟁신으로 이름을 나타냈으며, '옷속에 갑옷을 입는 마음을 먹었겠다'는 등의 평가를 받았던 인물이다.

공신록의 내용은 한 계급이 특진되고, 장자가 세습해서 그 봉록을 잃지 않게 하여 영원히 계속되게 하였으며, 만일 자식이 없으면 생질이나 사위에게까지도 계급을 올려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반당 6명, 노비 3명, 구사 3명, 전답 10결, 은 5량, 옷감1벌, 내구마 1필을 하사받았다.

2010년 6월 10일, 서울시 관할 구역 밖인 제주도와 부산시로 반영구 반출됨에 따라 서울시문화재위원회의 의결에 의해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지정을 해제하였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

본 문서에는 서울특별시에서 지식공유 프로젝트를 통해 퍼블릭 도메인으로 공개한 저작물을 기초로 작성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