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 의종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서하 의종 이양조(西夏 毅宗 李諒祚, 1047년 3월 5일 ~ 1068년 1월)는 서하의 제2대 황제(재위:1048년~1068년)이다. 서하 경종원장황후 몰장씨의 소생이다. 시호는 소영제(昭英帝)이다.

생애[편집]

천수예법연조 11년(1048년)에 태자였던 형 영명(寧明)이 부왕에 의해 페태자되고 이어 부황 시해를 꾀했다는 혐의로 처형당한지 얼마 안 되어 부황 경종이 급서하면서 1세의 나이로 즉위하였다. 때문에 모후 몰장태후(没蔵太后)와 그 친가의 일족이 서하의 정치를 전횡하였다.

의종 즉위 직후, 경종의 상을 틈타 서하로 쳐들어온 요(遼)에게 하란 산(賀蘭山)에서 패하고(제2차 하란 산 전투)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었다. 복성승도(福聖承道) 4년(1056년)에 모태후가 시해되고, 큰외삼촌 몰장와방(没蔵訛龐)이 정무를 맡게 되었다.

그로부터 5년 뒤에야 몰장와방 부자와 와방의 딸인 황후를 처형하는데 성공, 양씨(梁氏)를 황후로 삼으며 친정을 행할 수 있었다. 의종은 대신과 관료의 수를 대폭 늘려 정치 체계를 중앙집권제에 가깝도록 개편하고, 황제군 전력을 증강하여 정치 쇄신과 국력 강화를 이루어내지만, 돌연 병사하였다. 향년 21세였다.

가족관계[편집]

후비[편집]

  • 황후 몰장씨(沒藏氏, ? ~ 1061년)
  • 공숙장헌황후(恭肅章憲皇后) 양씨(梁氏, ? ~ 1085년)
  • 여로공주(如露公主)

황자[편집]

각주[편집]

전임
이원호
제2대 서하의 황제
1048년 ~ 1068년
후임
이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