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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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西-)은 태양이 지는 방향으로 동쪽의 반대 방향이며 남쪽과 북쪽의 사이 방향이다. 북쪽을 0°로 하였을 때 시계방향으로 270° 방향이다.
뱃사람들은 '서풍'을 '갈바람'이라하고, 경남 방언으로 '서쪽'은 '갈짝'이다.[1] 일찍이 박은용(1968)은 西의 고유어를 /*kar/로 보았으며[2], 정연식(2017)은 /*karp/으로 보았다.[3] 또한 나까지마 히로미(2011)은 /*kar/을 인정하면서 그 고형은 '끝'을 의미하는 '긋, 귿'이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4]
| 16방위표 | ||||
|---|---|---|---|---|
| 북서 | 북북서 | 북 | 북북동 | 북동 |
| 서북서 | 중 | 동북동 | ||
| 서 | 동 | |||
| 서남서 | 동남동 | |||
| 남서 | 남남서 | 남 | 남남동 | 남동 |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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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다'는 '죽다', '상하거나 변질되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쪽'의 고유어 '새'와는 반대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 ↑ 舌林=西林, 舌火縣=花園縣로부터 花:舌은 *kVrV(>koč):*kVrV(>kar=曰)로 해석함.
- ↑ 정연식, 《신라 경주의 東川 沙梁과 西川 及梁》,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017.
- ↑ 나까지마 히로미, 《三國史記 地理志의 百濟 地名語 硏究 - 韓·日 地名語 比較의 觀點에서 -》, 어문연구 151, 2011 : '南'을 앞으로 섰을 때 '西'는 해가 지고 끝나는 방향이니 '끝'과 뜻이 상통할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는데, '끝'은 중세국어에서 '귿, 그지'로 나타나고, 관련이 있어 보이는 어사로는 ''(邊)이 존재한다. 그리고 '東'이 '春', '新'과 상통하는 것처럼 '西' 역시 '秋', '終'과 상통할 가능성이 있는데, '가을'과 같은 어사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가을'은 중세국어에서 'ᄀᆞᄉᆞᆯ'로 나타난다. 참고로 日本書紀의 신라인명 기록 "秪之那 又西川"에서도 '*kisi'(秪之=西)를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