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천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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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천도운동 또는 서경천도론고려의 수도를 서경(평양성)으로 천도하고자한 운동이다.

정종의 서경천도운동[편집]

고려 정종 (3대) 대에 왕이 서경천도를 추진해 평양성에 성을 쌓게 했지만 죽으면서 무산되었다.

인종의 서경천도운동[편집]

묘청정지상의 주장에 영향을 받은 인종은 서경천도를 추진했지만 서경파의 농간이 드러나자 개경파가 서경천도를 강력히 비판하면서 고려 인종이 서경천도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결국 묘청은 서경천도를 강행하기 위해 대위국을 선포한 뒤 왕이 서경으로 천도하면 고려에 재통합하겠다고 제안했다. 인종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묘청의 난을 진압하라고 명령했다. 묘청정지상은 죽음을 당했고 서경천도론은 사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