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Whitetiger/수필/위키백과에서의 친목
이 문서는 수필입니다. 이 문서에는 하나 이상의 위키백과 기여자의 조언이나 의견을 담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백과사전 항목이 아니며, 공동체의 철저한 검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위키백과의 정책이나 지침 또한 아닙니다. 수필은 널리 공유되는 생각을 담을 수도, 소수의 관점을 담을 수도 있습니다. |
요약: 친목을 다지기 위해서, 혹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위키백과에 오신거라면, 다른 SNS로 가세요. 위키백과는 에디터를 원하지, 친목러를 원하지 않습니다. |
요즘 위키백과에서의 친목질이 심해지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잡담을 한다던지, 서로간의 취미를 공유한다던지, 위키백과와 관련 없는 글들이 너무나도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학생 사용자들의 공간인 학생 대화방에서 부터, 사용자 토론에서까지, 지겨울 정도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는 잡담을 위한 공간이 아니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있는 사이트가 아닙니다. 위키백과는 백과사전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백과사전을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친목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면 됩니다. 그게 어려우신가요? 만약 힘드시다면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통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용자라면, 가장 앞에 말한 힘든 방법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할겁니다.
이렇게, 위키백과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통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 사용자들은 친목을 줄이고, 다른 사용자들의 친목을 막습니다.
이런 선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진정한 친목 없애기의 사이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목을 한다 - 아무도 안말린다 - 다른 사람을 부른다 - 또 친목을 한다 - 경고를 받았다 - 위키백과와 아주 적게 관련된 내용으로 친목을 한다 - 아무도 못 말린다 - 또 친목을 한다 - 차단먹는다
이게 현재 신규 학생 사용자들이 위키백과를 이용하는 모습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친목하는 사용자들에 대해서 한국어 위키백과는 다른 언어판에 비해 유달리 관대합니다.
그리고 그 관대함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강경하게 나갈때가 되었습니다. 한국어 위키백과도 엄격히 조치해야 합니다.
'나 하나쯤이야 친목을 해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생각을 버리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