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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Uos2010280012/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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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차별의 사례[편집]

맨큐의 경제학 교과서가 미국판/한국판에 따라 가격이 몇 배씩 차이가 나는데 이는 3급 가격차별의 예이다. 맨큐의 경제학 교과서가 각기 다른 가격으로 책정되고 판매되는 것이 가능한 이유와 이같은 가격책정이 3급 가격차별인 이유는 다음의 근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근거1[편집]

위의 가격차별의 조건을 보면 기업은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가 첫번째 조건이다. 맨큐의 경제학 교과서 판매기업은, 한국판과 미국판의 수요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서로 다름을 인지 한다. 미국은 한국에 비해 지적재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즉, 미국에서 경제학 지식에 대한 가치평가는 한국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맨큐 경제학 미국판은 한국판에 비해 가격이 높은수준에서 책정되어 거래된다.

미국판/한국판 맨큐경제학의 가격책정 현황 링크

미국판 http://www.amazon.com/Principles-Economics-6th-Mankiw/dp/1435462122/ref=sr_1_5?ie=UTF8&qid=1420993155&sr=8-5&keywords=principle+of+economics+6th+edition

한국판 http://search.gmarket.co.kr/search.aspx?selecturl=total&sheaderkey=&gdlc=&SearchClassFormWord=goodsSearch&keywordOrg=&keywordCVT=&keywordCVTi=&keyword=%B8%C7%C5%A5%C0%C7%B0%E6%C1%A6%C7%D0

근거2[편집]

가격차별의 두번째 조건은 시장 간에 재판매가 불가능해야 한다 이다. 만일 우리가 맨큐의 경제학 책을 싼 값에 구매하여 이를 다시 미국에 비싼 값에 판매 할 수 있다면, 이는 가격차별에 해당되지 않는다. 모든 미국인들은 한국인들에게서 공식 판매가보다는 싼 값에 교과서를 구매하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두 교과서간에는 서로 재판매할 수 없는 장치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언어'이다. 서로 다른 언어로 만들어진 두 책은, 차익을 노린 재판매를 불가능하도록 막아 놓았다. 때문에 맨큐의 경제학 교과서는 성공적으로 가격차별을 할 수 있다. [1]

  1. 성낙일 교수 수업자료 '시장지배력을 이용한 가격책정' p.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