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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타니 유방관리법 (Oketani Breast Massage)[편집]

통곡 유방관리법 이라고도 한다. 오케타니 유방관리법은 오케타니 소토미(桶谷 そとみ, Oketani Sotomi)가 창안하였다. 이 유방관리법은 산모가 고통 없이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방 마사지 손기술로, 산모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대중화된 유방관리법이다. 이 관리법은 좌우 유방의 A1-A7로 명명된 7개 부위의 기저부 분리기술과 1개의 착유기술의 총 8개 술기를 적용하여 좌우 유방에 시행하는 마사지를 포함한다.

오케타니 소토미(桶谷 そとみ, Oketani Sotomi)(1913-2004)[편집]

일본의 조산사이다. 오케타니 소토미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만주(현재 중국 동북부)에서 조산원을 운영했다. 이 때 모유부족으로 영양상태가 나쁜 영아들이 목숨을 잃는 것을 자주 목격했다. 전후 도야마 다카오카 시에 조산원을 다시 열어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수유부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 모유를 잘 나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창안했다. 또한 그녀는 엄마의 유방이 건강하고 모유의 질이 좋아야 아이와 엄마 모두 건강하다는 ‘모자 일체성의 원리’를 제창했다.

오케타니 유방관리법의 효과[편집]

오케타니 유방관리법은 유방과 대흉근막 사이의 결합조직인 기저부의 유착상태를 개선하여 유선 내 혈액의 순환을 촉진하고 막힌 유관을 열어 젖 생성과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이 관리법을 통해 유방뿐만 아니라 인접한 흉부와 어깨부분의 통증이 사라지고, 가벼워 진다는 느낌이 생기고, 신생아의 젖을 먹는 속도와 양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관리법은 모유의 총 단백질, 총 지질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산모의 유방내의 정맥혈의 순환이 개선시켜 유방통증을 줄이고 신생아의 젖을 빠는 속도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유즙의 pH도 증가시켰다. 또한 저체중아를 출산하여 직접 모유수유를 하지 못하는 산모들에게는 오케타니 유방관리법을 적용하여 유방불편감을 줄이고,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모유를 얻을 수 있었다.

일본내 오케타니식 유방관리법의 전파[편집]

오케타니 소토미의 조산원에 유방관리법을 전수받기 위한 많은 조산사가 모여들었다. 그녀는 1980년 4월 오케타니식(통곡식) 유방 치료 수기 연찬회(1981년 통곡식 유방관리법 연찬회로 개칭)를 만들어 관리법을 전수하였다. 그러나 오케타니 소토미 사후 직계가족과 제자들의 계승권 문제로 통곡식모유수유상담실(도쿄 에비스)와 통곡식 유방관리법 연찬회(도쿄 와세다)로 분열되었다.

오케타니식 유방관리법의 한국전파[편집]

2004년 간호사 조정숙이 일본 통곡식유방관리법연찬회 연수센터를 수료하고 대전에 통곡모유육아상담실을 열었다. 상담실과 함께 한국통곡아카데미(후에 오케타니 아카데미로 개칭)를 열어 국내 간호사들에게 관리법을 전파하였다. 이 곳에서 교육을 받은 간호사들이 오케타니 유방관리법을 적용하여 국내에서 다수 업체(아이통곡 모유육아상담실, 오케타니 모유육아상담실, 모유사랑, 맘스리베 등)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많은 산후조리원에서 오케타니 또는 통곡 유방관리법으로 산욕기 산모의 유방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