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상징

교목: 은행나무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가운데가 갈라진 부채꼴 모양의 잎과 노란 열매를 맺는 나자식물과의 나무로 ‘장수, 정숙, 장엄’함을 의미한다. 식물의 진화 단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진화를 한 나무이며 가장 오래 장수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은행나무 잎의 문양은 모든 대립적인 가치와 양상을 평화롭고 생동적으로 통합하는 상징으로 불린다. 이러한 은행나무가 바로 계명대학교의 교목이다.

교화: 이팝나무 꽃

한국인의 애환이 담겨있는 이팝나무는 나무의 흰 꽃이 쌀밥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 자기향상’을 의미한다. 계명대학교가 이팝나무 꽃을 교화로 삼은 것은 이 동산의 모든 일원이 봄날에 만개하는 이팝처럼 아름답고 순정하며 유익한 인재가 되기를 소망해서이다.

교석: 청금석

파란색은 계명대학교의 교육이념인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나라’를 지향하며 세상의 다양한 흐름 속에서 인간의 궁극적인 가치를 구현해나가는 계명의 의지를 상징한다. 이와 동일하게 파란색이 섞인 청금석은 신석기 시대부터 인류의 역사를 통해 사랑받아 온 준보석으로 신비로운 문양은 우주적 진리를 닮았다 하여 성스러운 돌로 간주되었고 현재 본관 앞에 전시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