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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Sooji312/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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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열리는 향토문화제.

[내용] 1958년부터 밀양│영남루의 중수를 기념하기 위하여 11월에 행하여오던 예술발표회를 종합문화제로 명명하고, 제1회 밀양종합문화제가 개최되었다. 종합문화제가 시작된 지 3년 째 되던 해에 태풍 사라호의 피해로 인해 그 해의 문화제 행사는 그 혼을 달래기 위한 진혼제례행사(鎭魂祭禮行事)로 진행되었으며, 명칭도 종합문화제에서 밀양문화제로 개칭되었다. 본래 밀양에는 순결을 지키려다 숨진 한 많은 아랑전설│아랑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가 매년 음력 4월 16일에 있었다. 때문에, 밀양문화제 제7회부터는 ‘아랑제’라 칭하고 예총밀양지부가 주최하고 밀양문화원이 주관하게 되었다. 아랑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규수가 제관이 되어 제사를 모시게 되며, 아랑을 뽑는 근본취지는 아랑을 재현하여 아랑의 정순(貞順)정신을 본받게 함으로써 미풍양속을 지키고 사회윤리를 정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봄에는 아랑제를 지내고 가을에는 밀양문화제를 병행해오던 밀양문화원예총밀양지부에서는 밀양문화제 제11회가 되던 해부터 두 행사를 합하여 이름을 ‘밀양아랑제’라 개칭하고, 음력 4월 16일 이전의 농한기를 택하였다. 두 행사가 합해진 이후 행사내용과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제18회가 되던 해 상설기구인 ‘아랑제집전위원회’를 결성하여 밀양출신인 사명당 유정(惟政)의 충의와 김종직(金宗直)의 지덕, 아랑의 정순을 기리는 종합문화제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행사내용은 용호놀이·장치기·백중놀이·학바위춤·게줄당기기·길놀이·석전·줄다리기·공상타작놀이·씨름대회·그네뛰기대회·농악경연대회 등이 있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충의, 지덕, 정순의 정신을 향토의 기풍으로, 각종 경연대회를 통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경제성장의 동기를 부여하며 문예 진흥의 계기를 삼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5년 현재 57회에 이르고 있다.

[축제 3대 정신]

[캐릭터 및 심볼]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밀양아리랑대축제 홈페이지 http://arirang.or.kr/xe/main {{초안 분류| [[분류:밀양아리랑대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