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사용자:QISrights/에쎌/대학이반모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학 성소수자 모임은 대학교 내의 성소수자 및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 관심 있는 구성원들이 모여서 만든 동아리를 말한다. 대학 성소수자 모임은 주로 성소수자 인권 운동, 성소수자 대학 구성원끼리의 친목 도모의 성격을 띠며 각 대학 동아리마다 인권 운동에 치중하는 동아리도 있고 친목 도모에 더 집중하는 동아리도 있다. 모임들은 주로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경향이 있으며, 문화제나 파티등의 행사를 진행하는 모임들도 있다. [1]

대학 성소수자 모임의 역사[편집]

한국 내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대학 성소수자 모임은 1995년 만들어진 연세대학교 컴투게더(Come Together)이다. 컴투게더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마음001[2](현재는 큐이즈(Queer In SNU)로 이름을 바꾸었다), 고려대학교 사람과 사람(People to People) 등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대학 내에서 성소수자의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이들 모임 대부분은 동성애자 모임으로 모임을 시작하였고, 시간이 지나며 LGBT를 모두 포함하는 단체로 확장되었다.

주요 연혁[편집]

  • 1995년 3월 27일 서동진(컴투게더 대표)이 연세대학교 학보에 동성애자 회원 모집 광고를 냄.
  • 1995년 4월 1일 연세대학교 동성애자 모임 컴투게더 발족
  • 1995년 4월 서울대학교 동성애자 모임 마음 001 발족
  • 1995년 5월 29일 서울대학교 학내에 마음 001 소식지를 배포
  • 1995년 6월 26일 4개 단체 연합(친구사이, 끼리끼리, 컴투게더, 마음 001)인 ‘한국동성애자인권운동협의회’ 발족, 기자회견.
  • 1995년 9월 고려대학교 동성애자 모임 ‘사람과 사람’ 발족
  • 1996년 3월 22일 3개 대학모임 연합인 ‘대학동성애자인권운동협의회’ 공식 발족.[3]
  • 1996년 4월 건국대학교 동성애자 모임 ‘화랑’, 충북대학교 동성애자 모임 ‘동일인’ 결성.
  • 1997년 11월 2일 ‘대학동성애자인권연합(대동인)’ 출범. 98.03.15 소식지 창간.
  • 1999년 9월 15일 '마음 006[4]'이 서울대학교 중앙동아리로 공식 인준받음. [5]

주석[편집]

  1. 대학교 성소수자 모임의 현재와 앞으로 갔으면 하는 길, 완전변태.
  2. 서울대 동성애 모임 정식발족, 《동아일보》, 2005년 5월 27일 작성.
  3. 3개 대학 동성애단체 출범 선언, 《한겨례》, 1996년 3월 23일 작성.
  4. 마음 뒤에 붙는 숫자는 100을 만점으로 한 성소수자의 인권지수를 뜻한다고 한다. 처음엔 001로 시작, 003을 거쳐 97년 말에는 006으로 변경하였다.
  5. 동성애동아리 첫 공식 인정, 《한겨례》, 1999년 10월 5일 작성.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