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Kims day/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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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록 오페라
Mozart l'opera Rock
감독정성복
제작알베르 코엔, 도비 아티, 올리비에 다한
출연미켈란젤로 로콩테, 디앙 다씨니, 플로렌 모스, 멜리사 마스
배급사SK 플래닛
개봉일2011, 11, 17
국가프랑스
언어프랑스

모차르트 오페라 락(영화) 2011년 공연 실황을 담은 3D 영화로 먼저 국내에 선보인 프랑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 대구 공연을 거쳐 성남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십계>와 <태양왕>을 제작한 알베르 코엔과 도비 아티가 2009년 제작한 작품으로 4,500석 규모의 파리 최대 공연장 ‘팔레 데 스포르 드 파리’에서 초연되어 110만 관객을 동원하고, 2010년 유럽 투어에서는 150만 관객이 관람한 히트작이다. 기벽을 가진 특이한 캐릭터와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모차르트는 연극이나 영화, 뮤지컬의 주요 소재로 사용되었다. 쿤체와 르베이 콤비가 만든 빈 뮤지컬 <모차르트!>가 국내에 소개되었는데, 빈 뮤지컬에 비하면 드라마에 집중하기보다는 현대적인 의상과 안무, 노래와 춤 등 이미지가 강조된 작품이다. 무엇보다도 록 음악이 큰 사랑을 받았다.


줄거리[편집]

1막 ‘모차르트’, 음악가이기 전에 한 남자였던 그,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불꽃 같은 사랑이 시작된다! 음악 신동 ‘모차르트(미켈란젤로 로콩테 분)’가 유럽의 왕실을 순회하며 명성을 알린 후 자신의 나라 오스트리아로 돌아온다. 많은 유혹과 조건들을 뿌리치고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얻고자 어머니와 함께 유럽연주여행을 떠난 그는 여행 중 독일 만하임에서 미모의 여인 ‘알로이지아(멜리사 마르스 분)’를 만나 불꽃같은 사랑에 빠진다. ‘알로이지아’와의 만남이 ‘모차르트’의 음악적 성장에 방해가 될 것이라 판단한 아버지 ‘레오폴드(솔라 분)’는 모차르트를 프랑스 파리로 보내버리고, 모차르트는 알로이지아와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맞이한다. 이후 모차르트는 파리의 음악시장이 날로 어려워져 일자리조차 구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설상가상으로 늘 함께 하던 어머니의 죽음까지 목도하게 되어 일생일대 최대 위기의 순간을 맞는다.

2막 세계 최고의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사랑보다 더 치열했던 세기의 예술적 승부가 펼쳐진다! 다시 오스트리아로 돌아온 ‘모차르트’. 자신의 험난했던 경험을 거울삼아 다시 음악에 매진하고 새로운 황제의 총애를 받으며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킴과 동시에 오랫동안 자신을 연모하던 ‘콘스탄체(디앙 다씨니 분)’와 결혼,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그러나 그를 지켜보며 시기하던 그의 경쟁자 ‘살리에리(플로렌 모스 분)’. 살리에리는 모차르트의 화려한 여성편력과 그의 제멋대로인 성격을 비난하지만, 내심 그의 천재성을 부러워하며 남모를 열등감으로 그를 음해할 방법을 고심하는데…. 모차르트는 살리에리의 시기와 질투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가로의 결혼’을 성공시킨다. 그러나 귀족사회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계급사회에서 철저히 배척당하는 모차르트. 35세의 천재음악가 모차르트는 날이 갈수록 이 모든 것에 지쳐간다.[1]

등장인물[편집]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미켈란젤로 로콩테 Mikelangelo Loconte 이 극의 주인공. 천재 예술가이자 방정맞은 한량의 이미지가 강하다. 만하임에서 알로이시아에게 첫눈에 반해 악보셔틀을 하다가 거하게 뒤통수를 맞고, 사람들에게도 외면당한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고 음악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알로이지아의 동생 콘스탄체와 결혼한다. 그 후 궁정에서 잘나가다 살리에리의 언플에 휘말려 추락하고 말년엔 병까지 얻지만 마지막엔 병문안을 온 살리에리와 화해한다.


• 알로이지아 베버 / 멜리사 마스 Melissa Mars 모차르트의 첫사랑. 자신에게 반한 모차르트를 발판으로 이용해서 가수로 성공한다. 하지만 모차르트가 파리로 떠나자 그를 배신하고, 돌아온 모차르트에게 결혼 통보를 날린다. 처음엔 콘스탄체와 모차르트 때문에 모차르트에 대한 비난을 가했으나 영화 후반에는 모차르트의 승리도 축하해주고 좋은 관계를 맺는다


•콘스탄체 베버 / 디앙 다씨니 Diane Dassigny

모차르트의 부인이자 알로이지아의 동생. 모차르트를 처음부터 좋아했으나 언니 때문에 가려졌다가 결국 결혼에 성공한다.

•안토니오 살리에리 / 플로렌 모스 Florent Mothe 2막에서 처음 등장하며 비엔나의 궁정악장으로 모차르트의 재능를 알아보고 열폭한다. 귀족을 조롱하는 피가로의 결혼으로 틈을 잡아 로젠베르크백작과 공모해서 그를 음악계에서 매장한다. 이 때문에 칼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 이후 혼자 괴로워하다가 모차르트가 죽기 직전 병문안을 가서 화해한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CastCrew.do?movieId=675&t__nil_CastCrew=tabName

영화 음악[편집]

•1막

◦L'ouverture -서곡

◦Penser l'impossible -불가능을 생각해 (레오폴드, 난넬)

◦La chanson de l'aubergiste -마시고 또 마시자 (여관주인)

◦Le trublion - 말썽꾼 (모차르트)

◦Bim bam boum - 빔밤붐 (알로이지아)

◦Ah! Vous dirais-je maman - 엄마에게 말할까 (콘스탄체)

◦Six pieds sous terre - 잊혀질 것 (콘스탄체, 알로이지아)

◦J'accuse mon père - 벗어나야 해 (레오폴드)

◦Tatoue-moi - 그대 날 새겨줘 (모차르트)

◦La procession - 행렬 (연주곡)

◦La mascarade - 가면무도회 (연주곡)

◦Je dors sur des roses - 장미 위에 잠들어 (모차르트)

•2막

◦Comédie Tragédie - 기뻐도 슬퍼도 (광대)

◦Place je passe - 내 꿈의 왕인 나 (모차르트)

◦Si je défaille - 내 맘 무너지면 (콘스탄체)

◦Le bien qui fait mal - 고통스런 즐거움 (살리에리)

◦Les solos sous les draps -홀로 잠든 이여 (콘스탄체, 난넬, 레오폴드)

◦L'assasymphonie - 악의 교향곡 (살리에리)

◦Dors mon ange - 잘자요 (난넬)

◦Victime de ma victoire - 승리의 희생양 (살리에리)

◦Vivre à en crever - 후회없이 살리라 (모차르트, 살리에리)

◦C'est bientôt la fin - 곧 끝이라네

•극에 수록되지 않은 이외 곡

◦Debout les fous

◦Je danse avec les dieux

◦L'opérap

◦Quand le rideau tombe

◦Bonheur de malheur

◦Le Carnivore

◦Je danse avec les dieux

◦L'amour c'est ma guerre[2]


기타 사항 (전문가 리뷰)[편집]

3D 영상이 뮤지컬 무대와 만났을 때[편집]

음악 신동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미켈란젤로 로콩테)는 유럽 순회공연을 마치고 오스트리아로 돌아온다. 하지만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얻고자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독일로 향한다. 그곳에서 운명적인 여인 알로이지아(멜리사 마르스)를 만나 불꽃같은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드(솔라)는 이들의 사랑을 반대하고, 결국 이별을 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어머니까지 세상을 떠난다. 이후 아픔을 딛고 일어선 모차르트는 자신만의 음악적 특성을 살려 황제의 총애를 받는 음악가가 된다. 그의 천재성에 열등감을 느낀 살리에리(플로렌 모스)와 귀족들은 모함하기에 이르고, 모차르트는 점점 나락의 길로 접어든다.

프랑스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영화 <아마데우스>로 잘 알려진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무대로 옮김 작품이다. 영화보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클래식이 아닌 락 스타일의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활기가 넘친다. 뮤지컬 실황을 3D 영상으로 촬영한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뮤지컬의 생기넘치는 모습을 3D 카메라로 직접 담아낸다. <3D 휘성: 잇츠 리얼> <2AM SHOW>를 연출한 정성복 감독은 배우들의 빠른 움직임을 유연하게 포착하기 위해 3ality 장비를 사용했다. 또한 양질의 3D 영상을 확보하기 위해 앞줄 자리를 들어내고 크래인을 설치, 무대뿐만 아니라 관객의 모습까지 담아낸다.

뮤지컬 자체의 이야기 흡입력도 좋다.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에 초점이 맞춰졌던 <아마데우스>와는 다르게 1막에서 모차르트의 첫사랑이야기를 삽입해 차별성을 꾀했다. 아버지의 반대로 사랑에 실패를 맛보고, 어머니의 죽음으로 점철된 성장통이 모차르트의 음악적 힘이 됐다는 사실은 영화의 큰 재미다. 이후 보기 좋게 귀족사회를 풍자한 ‘피가로의 결혼’을 내놓는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를 앞세운 귀족들간의 대결은 볼거리다.

하지만 관객을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입체감이 부족한 건 아쉽다.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는 등 입체감을 줄 수 있는 의도된 움직임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영화는 이미 정해놓은 형식에 맞춰 노래와 춤을 보여줄 수밖에 없는 뮤지컬의 한계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더불어 3D 콘서트 영화처럼 카메라 앵글 구도가 다채롭지 못하다. 영화의 후반부 커튼 콜 장면을 삽입하면서 정해지지 않은 배우들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담지만, 시선의 다채로움을 보여주지 못한다. 앞으로 3D 뮤지컬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이점을 고려해야 할 듯 싶다.[3]


<모짜르트 락 오페라>[편집]

2011년 공연 실황을 담은 3D 영화로먼저 국내에 선보인 프랑스 뮤지컬 <모짜르트 오페라 락>은 십계와 태양왕을 제작한 알베르 코엔과 도비아티가 2009년 제작한작품으로 4500석 규모의 파리최대 공연장 팔레 데 스포르드 파리에서 초연되어110만 관객을동원하고 2010년유럽투어에서 150만 관객이 관람한 히트작이다. 기벽을 가진 특이한 캐릭터와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모자르트는 연극이나 영화 뮤지션의 주요소재로 사용되었다. 쿤체와 르베이 콤비가 만든 빈 뮤지컬 모차르트가 국내에 소개되었는데, 빈 뮤지컬에 비하면 드라마에 집중하기보다는 현대적인 의상과 안무, 노래와 춤 등 이미지가 강조된 작품이다. 무엇보다도 록 음악이 큰 사랑을 받았다.

1막에서는 대주교가 모차르트의 창작활동을 제한하려고 하자 만하임으로 음악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모차르트의 재능을 이용하려는 알로이자이와의 만남이 전개된다. 그를 시기하는 세력과 자유와 사랑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모차르트의 성격이 부각된다.

2막부터 본격적인 드라마가 전개된다. 콘스탄체와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이야기되고 살리에리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갈등 구조를 이룬다. <모짜르트 오페라 락>은 모차르트의 삶을 단선적으로 서슴하고 있어 드라마적인 흥미는 떨어지지만 모차르트의 클래식 음악과 록 음악의 조회가 비주얼적인 만족감을 충족시켜주는 작품이다.

박현진 전기저널, Vol.- No.425, [2012])

참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