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Kim eun hea/연습장

서울 시민청은 서울시청 지하 1·2층에 마련된 공간이다.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민용 생활 공간으로, 토론·전시·공연·강좌·놀이 등 각종 시민활동이 진행되도록 했다. 시민청이란 명칭의 ‘청’자는 관청 청(廳)자가 아닌 들을 청(聽)자인데, "시민의 생각을 시가 경청하고 시민간의 생각과 의견을 서로 공유하는 활동이 이루어지는 시민청의 역할"을 강조한다. 시민청 입구의 귀 모양의 상징모형물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겠다는 서울시의 강한 의지를 표현한다. 운영시간은 09:00 ~ 21:00 이며,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시설 현황[편집]

지하 1층[편집]

시민발언대

청계광장에서 진행하던 시민 발언대인 '할말 있어요'를 시민청으로 옮긴 것이다. 서울시민 누구라도 자유로운 주제로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 참여 공간으로 개일별 10분 이내로 발언 할 수 있다. 단, 타인에 대한 비방이나 명예훼손, 욕설,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에 대한 일차적인 지지나 비난은 제한된다. 운영기간은 2014년 1월 2일부터 오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마음약방

서울 문화 재단이 설치한 마음을 치료해주는 무인 자판기로,500원을 넣고 자판기 버튼을 누르면 20가지의 치료받고 싶은 마음 상태 중 하나를 골라 처방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처방 키트 안에는 목판화가 이철수 화백,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 ‘아침편지’ 의 고도원 작가, 김흥숙 시인이 처방전을 위한 문화예술 작품을 제공하고, 동아제약, 종근당, 올댓스토리 엿츠, 아름다운커피 등이 후원한 물품으로 이루어진다. 500원인 이용료는 또 다른 사람의 마음치료를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

공정무역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공정무역 단체들의 다양한 공정무역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공정무역을 주제로 하는 공연,전시가 상시 진행중이다.

다누리 기념품가게

소기업 전문 제품 샵으로 ‘다누리’의 뜻에는 소기업을 응원하여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해 다함께 행복을 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누리에서 나온 수익금은 100% 소기업에 재투자 된다.

시민청 갤러리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갤러리로, 회화 및 설치, 만화, 리싸이클 작품 등 매월 1회에서 2회정도 다양한 주제의 특별 기획전시와 대관전시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매월 1-2회로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이루어진다.

담벼락 미디어

66개의 모니터를 통해 서울을 주제로 한 영상들이 상시 상영되는 미디어월로 이루어져 있는 공간이다. 담벼락미디어 앞의 낙서테이블을 통해 시민청에 온 시민들의 의견을 미디어 모니터로 표현 및 상영할 수 있다.

뜬구름 갤러리

서울과 서울시민의 삶을 테마로 한 영상 이미지들을 플라자 천장에 설치된 45개의 모니터를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획전시 공간이다.

시티갤러리

서울의 역사, 신청사 건립과정, 주요서울시정 등 서울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소리갤러리

시민청의 주제 중 하나인 경청을 대변하고자, 청각을 통한 풍부한 소리 감상이 가능하도록 서라운드 시스템의 청음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소리전시 공간이다. 미디어아트와 소리가 결합된 공간이다.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시와 좋은 글 나누기가 진행된다.

군기시 유적 전시실

서울시청 건립공사 중 출토된 조선시대 군기시 및 근대 건물지 유구 45기와 조선시대 화포인 불랑기자포(보물861-2호)등 590여점의 군기시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군기시 관련 건물지 및 호안 석축 등의 유구를 발굴현장 그대로 복원하여 시민들에게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기류를 제조하고 보관하던조선시대 관청 군기시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공간이다.

활짝 라운지

시민을 위해 휴식의 장소이자 만남의 장소로 토요일은 청이 좋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열린 공간이다. 활짝라운지를 구성하는 화려한 색감의 데크는 분리가 가능하여 공연이나 휴식등 목적에 맞게 다양한 공간의 재구성이 가능하다.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는 '활력콘서트'를 진행하고 작가들의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구매 할 수 있는 '한마음 살림장'을 진행한다.

시민플라자

시민청에서 가장 넓은 다목적 공간으로 한마음 살림장, 다누리는 날, 대관전시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시민청 안내센터, 서울시 관광 안내 센터

시민청 시설소개와 프로그램안내, 참여신청 안내가 가능한 종합안내 센터로, 서울시 여행정보, 공연정보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관광안내 센터가 함께 자리하고 있는 공간이다.

서울책방

서울 시민들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얻고, 공감할 수 있도록 책을 열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요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구연이 진행된다.

지하 2층[편집]

태평홀

구청사의 태평홀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공간으로 시민청 결혼식, 시민대학 등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시민플라자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시가 이루어지는 개방형 전시 공간이다.

동그라미방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소규모 시민참여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개폐가 가능한 무빙월(Moving wall)을 가진 원형공간이다. 대관이 가능하다.

이벤트홀

세미나, 공연, 전시 등이 열리는 다목적 홀로 천장면이 지하 1층으로 열려있고 수직 이동이 가능한 무대가 설치되어 있는 공간이다.

워크숍룸

사랑방워크숍, 시민대학, 정책카페 등 시민의 참여가 주로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시민청 결혼식[편집]

결혼식 소개[편집]

현재 과도한 비용과 겉으로만 거창하게 꾸며 시민의 고통을 초래하는 결혼문화를 개선하고자 ‘작고 뜻깊은 결혼식’을 기획하여 시작된 것으로, 시민청과 서울연구원 두 장소에서 가능하다. 매주 일요일 4시간동안 1회로 진행되며, 하객규모는 70~100명 이내로 진행한다. 안내는 홈페이지나 서울책방의 가이드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소이용료는 시민청은 66,000 , 서울연구원은 무료이다. 구체적인 장소는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과 서울연구원 뒤뜰 야외공간(우천시 1층 로비 활용)이다. 그러나 시민청과 서울연구원은 전문 웨딩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조명이나 케이터링서비스등 협력업체의 도움이 필요하다.

결혼식 진행절차[편집]

먼저 상하반기 시민청 공고를 통해 접수한 후 선정기준에 따라 적합여부 판단 후 당첨자를 발표한다 , 다음엔 신청자 간담회에서 신청자 대상 사업취지와 절차를 안내하고 이에대한 동의서를 취합하고, 협력업체를 소개한다. 협력업체와 상담하고 협력업체를 확정한다 이는 식 진행 1개월 전 마쳐야 한다, 다음으로 협력업체와 세부 진행을 계획하는 등 결혼식을 준비한다. 시민청의 경우 대관계약을 납부한다. 이후 결혼식을 진행하고 이용료 납부 확인 및 각종 정산을 한 후 결혼식 기록지와 평가지를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예약 방법[편집]

먼저 상하반기에 시민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공지에 첨부된 양식을 첨부하여 선착순으로 이메일로 신청한다. 자격요건은 본인이나 부모님이 서울에 거주중인 시민이어야 하고, 시민청 예비부부교육 수강자여야 한다. 이후 당첨발표일이 되면 당첨자 발표를 통해 당첨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공간 대관[편집]

대관안내[편집]

시민청은 시민을 위해 열린 공간으로 수시대관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시민청 운영프로그램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수시대관을 원칙으로 사용일 3개월 전월부터 대관신청이 가능하다. 매월 1일 기준으로 대관신청이 열리고 운영시간은 9:00~21:00이다. 단 1월1일설날,추석당일은 휴관한다. 대관 가능한 시설은 지하1층의 시민청갤러리,시민플라자,활짝라운지 지하2층의 이벤트홀,워크숍룸,동그라미방,바스락홀,태평홀,시민플라자이다. 대관료는 지하1층 시민청갤러리 25,000원 시민플라자와 활짝라운지는 110원/m 지하2층 이벤트홀은 30,000원 워크숍룸은 15,000원 동그라미방은 13,000원 바스락홀은 26,000원 태평홀은 30,000원 시민플라자는 90원/m이다. 대관료는 사용일 10일전까지 납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