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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Dolicom/Notes/전자공학/디지털공학/클럭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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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럭 신호(영어: clock signal)는 논리상태 H(high,논리 1)와 L(low,논리 0)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신호를 말한다. 많은 경우 전자공학디지털 회로에서 방형파의 클럭 신호에 맞추어 신호의 처리를 하는 동기 처리를 위해 사용한다.

클럭 신호에서 한 주기 동안 H와 L의 시간차비인 듀티비가 보통 50%인 방형파를 많이 사용한다. 디지털 회로에서 신호가 반영하는 시점은, 신호의 상태 변화할 때의 짧은 순간에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다. 상태 L에서 H로 변화하는 순간인 상승에지(rising edge)나 H에서 L로 변하는 하강에지(falling edge)에서 동작하는 경우가 많다. 플립플럽은 상승 또는 하강에지에서 입력이 출력에 반영된다. DDR SDRAM은 상승에지 또는 하강에지에서 동기되어 데이터의 액세스가 처리된다. 디지털회로의 카운터 같은 경우, 각 플립플럽의 동작을 같은 시간에 하기 위한 동기 신호로 사용한다.

디지털 회로에 사용하는 클럭의 발생은 수정 발진기(quartz crystal oscillator, 또는 수정 발진자라고도 함)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정 발진자는 수정을 가공하여 박편을 만들어 양극에 특정 정해진 주파수를 입력하면 자기의 고유 주파수만을 걸러내어 고유의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소자이다. 입력된 주파수를 자기의 공진 주파수가 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클럭이 발생한다.[1]

수정 발전자는 가공 방식과 크기에 따라 주파수가 달라지지만 너무 낮은 주파수나 너무 높으면 발생에 한계가 있다.

낮은 주파수의 수정발진기를 사용하여 높은 주파수를 얻는 방법으로 PLL 방식의 회로 구성으로 얻는다. 임베디드 CPU의 많은 경우 높은 동작 주파수는 PLL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PLL을 사용할 경우 디지털 회로의 구성요소의 카운터값을 바꾸면 다른 주파수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더넷 카드에 들어가는 디지털회로는 25MHz로 부터 DPLL을 사용하여 원하는 주파수의 클럭을 만들어 사용한다.

같이 보기[편집]

주석[편집]

  1.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