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Dog0208/연습장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s://en.wikipedia.org/wiki/Gene_nomenclature

유전자 명명법(遺傳子命名法, 영어: Gene nomenclature)은 유전자의 과학적 명명법이다. 1957년, 국제 위원회는 유전자기호와 명명법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했다.[1] 1960년대에 인간 유전자 명칭과 기호에 대한 공식적인 지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1979년 에든버러 인간 유전체 학회에서 완전한 지침이 발행되었다.[2] 초파리속의 초파리, 생쥐속의 생쥐 같은 특정 연구 공동체의 몇몇 들 또한 명명법을 채택해 관련 모델 생물 웹사이트와 Trends의 유전학 부문을 포함한 과학 저널에 유전자 명명 지침을 게재했다.[3][4] 명명법의 표준화는 통제어휘와 서지제어의 이점을 얻기 위함이지만 자발적이다. 정보화시대의 도래는 모든 종에 걸친 유전자 산물과 유전자 표현의 통일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선 유전자 명명법의 다음단계라고 할수 있는 유전자 온톨로지를 가져왔다.

단백질 명명법과의 관계[편집]

유전자 명명법과 단백질 명명법은 완전 별개의 개념이 아닌 같은 전체의 다른 측면이다. 단백질에 사용되는 모든 명칭과 기호는 잠재적으로 부호화된 유전자를 위해 쓰여질 수 있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유전자와 단백질의 이름이 일치하지 않는 이유는 유전자와 그에 상응하는 단백질이 항상 동시에 발견되진 않았고 발견한 시기에 곧바로 생리학적 이해가 동반된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또다른 이유로는 생명체의 많은 기작들이 , , , 에 걸친 상동성, 유비를 통해 같거나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하나의 단백질이 많은 종류의 유기체에 의해 만들어 질 수 있고 자연스럽게 과학자들은 한 종에서 주어진 단백질에 대해 다른 종에서와 같은 기호와 이름을 사용한다. 단백질과 유전자가 같은 이름, 같은 부호를 사용하는 첫번째 이중성에 대해선 일반적으로 과학 독자들에게 문맥으로 의미를 명확히 하고 명명 체계 또한 유전자를 의미할 땐 이탤릭체, 단백질을 의미할 땐 보통 로마자를 사용함으로써 어느 정도 특이성을 제공한다. 또한 특정 단백질이 많은 종류의 유기체에서 내생적이라는 두번째 이중성은 종종 생물학적 연관이 없다는 것을 고려해 과학자들이 무시하기도 하지만 명명 체계에서는 다른 대문자를 사용함으로써 적어도 인간 대 비인간의 특수성을 제공한다.

또한 과학적 지식이 어떻게 펼쳐졌는 지에 대한 본질 때문에 단백질과 그에 연관된 유전자는 종종 같은 뜻을 같는 이름과 부호를 각각 가진다. 이전 것들 중 일부는 새로운 것의 선호로 인해 사용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는 자발적일 것이다. 오래된 이름과 부호들 중 일부는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기 전을 포함해 과학 문헌에서 폭 넓게 사용됐고, 사용자들 사이에서 잘 확립되어 있기 때문에 존속된다. 예를 들면 서로 같은 것을 의미하는 HER2ERBB2가 있다.

단백질과 유전자는 서로 일대일로 대응하지 않는다. 일 대 다수이거나 다수 대 일인 경우도 있다. 이름과 부호는 어느 정도 단백질 특이적이거나 유전자 특이적일 수도 있고, 용법이 중복될 수도 있다.

  • 단백질과 단백질 복합체들 중 일부는 다수의 유전자 산물로부터 만들어진다.

각주[편집]

  1. Tanaka Y (1957). “Report of the International Committee on Genetic Symbols and Nomenclature.”. 《International Union of Biological Sciences B》 30: 1–6. 
  2. “About the HGNC - HUGO Gene Nomenclature Committee”. 
  3. Genetic nomenclature guide (1995). Trends Genet.
  4. 《The Trends In Genetics Nomenclature Guide》. Cambridge: Elsevier.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