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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일 (1960~ )

Myungil Lee[편집]

이명일은 회화의 본질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그는 늘 새로운 조형을 찾고, 회화의 함축성, 시대적 언어성, 작품의 패션성 등에 대한 고민하며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그의 작업의 주제는 인간이다. 타고난 본성이나 후천적으로 길러진 보편적인 인간의 본성을 다룬다. 특히 그 중에서도 ‘꿈틀거리는 인간의 욕망’은 그가 집중하는 주제로, 분출하는 내적 욕망과 그것을 품위 있게 포장하려는 외적인 가식 사이를 오가는 인간의 이중성에 주목한다. 이 이중성을 인간 존재의 실체로 인식했다. 작가는 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핑크라는 독특한 색감으로 표현해냈다.

그가 처음 핑크(Fluorescence Pink or Neon Pink)를 사용하던 2000년대 초반에 핑크는 화가들에게 불편한 색으로 통했다. 핑크에게 덧씌워진 ‘원색적’이며 ‘가볍다’ 라는 관념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핑크가 욕망을 대변하는 최고의 상징으로 받아들여 졌고, 20년이 지난 지금 핑크는 그의 작품에 있어서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최근에 그의 작품은 사람들에 대한 긍정적인 면 들,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을 찾아내려 핑크의 탐구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의 시대로 다시 회귀했다.

그는 코로나 시대를 지내며, 나와 관계된 인간관계와 인간의 삶의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작품 제목을 '존재하기 위함인가 유지하기 위함인가'에서 '나로부터'로 변경하였고, 타인의 삶을 관찰하는 제 3자의 관점이 아닌 자아가 중심이 되는 작업으로 관점을 옮기게 되었다.

그가 작품과 감정을 교감하며 손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그림을 그리는 비계획적 행위는 예술적 과정에서 중요한 순간이 되는 것이며, 그 행위는 그의 삶에서 사람에 대한 기억성을 찾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는 "나의 작품은 나의 인생, 기억, 희망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전시[편집]

콜렉션[편집]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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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일 (1960~ )


이명일은 회화의 본질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그는 늘 새로운 조형을 찾고, 회화의 함축성, 시대적 언어성, 작품의 패션성 등에 대한 고민하며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그의 작업의 주제는 인간이다. 타고난 본성이나 후천적으로 길러진 보편적인 인간의 본성을 다룬다. 특히 그 중에서도 ‘꿈틀거리는 인간의 욕망’은 그가 집중하는 주제로, 분출하는 내적 욕망과 그것을 품위 있게 포장하려는 외적인 가식 사이를 오가는 인간의 이중성에 주목한다. 이 이중성을 인간 존재의 실체로 인식했다. 작가는 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핑크라는 독특한 색감으로 표현해냈다.

그가 처음 핑크(Fluorescence Pink or Neon Pink)를 사용하던 2000년대 초반에 핑크는 화가들에게 불편한 색으로 통했다. 핑크에게 덧 씌워진 ‘원색적’이며 ‘가볍다’ 라는 관념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핑크가 욕망을 대변하는 최고의 상징으로 받아들여 졌고, 20년이 지난 지금 핑크는 그의 작품에 있어서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죄근에 그의 작품은 사람들에 대한 긍정적인 면들,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을 찾아내려 핑크의 탐구에서 벗어나 다양한 컬러의 시대로 다시 회귀했다.

그는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나와 관계된 인간관계와 인간의 삶의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통해 작품 제목을 '존재하기 위함인가 유지하기 위함인가'에서 '나로부터'로 변경하였고, 타인의 삶을 관찰하는 제 3자의 관점이 아닌 자아가 중심이 되는 작업으로 관점을 옮기게 되었다.

그가 작품과 감정을 교감하며 손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그림을 그리는 비계획적 행위는 예술적 과정에서 중요한 순간이 되는 것이며, 그 행위는 그의 삶에서 사람에 대한 기억성을 찾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는 "나의 작품은 나의 인생, 기억, 희망이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