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웹툰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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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편집]

웹툰을 그리는 만화가로, 웹투니스트(Webtoonist)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한국식 조어다.
웹툰 작가는 만화가의 하위범주로, 조어나 합성어가 아니며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단어이다.
종래의 만화가와는 판이한 양상을 보이므로, 편의상 차용, 서술한다.

특성[편집]

웹에서 연재하는 만화를 그리고 구성하는 사람으로, 도안을 구성하고 스토리를 짜고 인물과 스토리를 전개한다.
흑백보다는 컬러로 작업하는 작가들이 많으며 아날로그 원고보다는 디지털 원고가 압도적으로 많다.
다양한 전공의 작가들이 있지만 주류는 만화나 디자인, 미술 쪽 출신이다.
초기에는 출판만화를 약간이나마 지망했거나 그려본 작가들이 다수였지만 현재는 순수하게 웹으로 데뷔한 작가들이 많다.
2010년대 들어서 대부분의 웹툰 작가는 출판만화를 낸 적이 없으며 1990년대 출생자까지 작가층이 확대되었다.

또한 컬러 원고인 웹툰이 단행본으로 나올 경우 기존의 흑백만화에 비해 가격이 매우 높아져 경쟁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사실 단행본으로 나오는 웹툰은 전체 작품 수에 비하면 거의 없는 상태다.
또한 어서오세요, 305호에!처럼 스크롤 방식의 컷들을 책 형태에 맞게 재구성하기가 부담스러워 단행본이 몇 권 나오다가 중단되기도 한다.
미생같은 이레귤러 수준의 예외가 있다만…

2010년대에 접어들자 일부 웹툰 작가들은 반쯤 연예인이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말년, 기안84, 박태준, 주호민이 있다. 특히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 고정출연을 하면서 거의 연예인 취급이 되고 있다.
1900년대 초반, 문인들이 연예인 취급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재밌게도 그 시절의 역사가 되풀이된 셈. 마침 딱 시기도 10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