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사용자:바삭한 바게트/연습장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월마트는 1994년 작은 잡화점으로 시작하여 마진을 낮추어 제품의 가격을 저 마진 전략과 언제나 가장 낮은 가격이라는 뜻의 슬로건인 Always Low Price를 내세운 저가 전략 실현을 성공하여 현재 매출액 5700억 달러로 미국 식료품 판매의 19%를 장악하고 있는 세계 최대 오프라인 유통 기업이다.

역사[편집]

21세기를 들어서 항상 매출액이 상승했던 월마트는 E커머스 시장의 등장으로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2013년 월마트는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보고 만져보는 것을 더 중요시 여겨 온라인 쇼핑보다는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을 찾을 것이라 생각하여 온라인 시장에 소극적으로 대응하였다. 2014년 새로 CEO로 취임한 더그 맥밀런은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고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통해 디지털 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하였습니다. 실제로 월마트는 새로운 점포를 내는 대신 온라인 시장에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5년 월마트는 35년만에 매출이 떨어졌다. 설상가상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기업들의 강세로 오프라인 유통 기업들이 대거 부진하자 월마트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몰락을 예상하였고, 월마트는 떠오르는 별인 아마존에 대해 대응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하였다. 하지만 내부의 변화만으로는 빠르게 전환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더그 맥밀런은 온라인 기반의 디지털 회사들을 잇달아 인수합병하였다. 2016년 먼저 인수합병한 회사는 제트 닷컴이다. 제트 닷컴은 식료품과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창업 전문가인 마크 로어와 2명의 공동창업자들 설립한 기업이었으며, 제트 닷컴을 인수한 월마트는 똑 같은 상품을 가격만 놓고 아마존과 비교하게 하고, 무조건 아마존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아마존에 대해 대응하였다. 하지만 아마존에게 방문율이 밀리며 제트 닷컴은 부진하였고, 결국 2020년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트 닷컴을 인수한 월마트는 단기간의 전문 인력, 핵심 기술 등을 확보할 수 있었고, 월마트의 디지털 전환에 가속을 가할 수 있었다. 2018년에는 인도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인 플립카트를 두고 아마존과 인수합병을 경쟁을 하여 승리하여 월마트는 플립카트와 인수합병하였다. 플립카트는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인도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인도 온라인 시장에서 53% 점유율을 보이는 인도 최대 E커머스 기업이며, 인도시장에서 2위였던 아마존 입장에서 눈에 가시였던 회사였다. 아마존과의 인수합병 경쟁에서 승리한 월마트는 온라인 유통망이 없던 14억 명 인구의 인도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고, 인도에서 아마존보다 우위에 경쟁할 수 있었다.

외부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