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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뼈통증(Coccydynia)[편집]

미골통꼬리뼈 부위의 통증을 의미하는 의학 용어로서, 종종 꼬리뼈로 떨어지거나 오래 앉음으로 인한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

동의어[편집]

미골통은 영어로 coccydynia라고 하는데 coccygodynia, coccygeal pain, coccyx pain, coccalgia로도 알려져있다.

해부학[편집]

형태[편집]

미골통은 척추의 가장 낮은 부분인 꼬리뼈에서 발생한다. 꼬리뼈를 영어로 coccyx라고 하는데 coccyx는 뻐꾸기의 부리처럼 생겨서 그리스어로 뻐꾸기부리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꼬리뼈는 3개에서 5개의 척추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서로 합쳐졌다. 꼬리뼈의 배쪽은 약간 오목하고 등쪽 면은 약간 볼록하다. 이 양 측면 모두 꼬리뼈의 어느 부위가 합쳐졌는지 보여주는 가로형의 홈을 가지고 있다. 꼬리뼈는 엉치뼈를 꼬리뼈 뒤에 위치해있는 홈뿐만 아니라 둔부 근육, 꼬리뼈 근육, 그리고 항문과 꼬리뼈를 연결하는 인대와 부착되어있다. 

방향[편집]

포스타치니와 마소브리오에 따르면 꼬리뼈에는 네 종류의 방향이 있다. 제1형에서 꼬리뼈는 앞쪽으로 굽고 정점은 아래로 향하며 꼬여 있다. 제2형에서 이 전방 곡률은 더 극적이고 정점은 앞으로 확장된다. 제3형은 꼬리뼈가 급격하게 전방으로 회전하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제4형은 엉치뼈와 꼬리뼈를 이어주는 관절이 아탈구된 형태의 꼬리뼈이다.

병리생리학[편집]

미골통에 걸릴 수 있는 일반적인 경로가 있다. 이 질환의 두 가지 주요 원인은 추락으로 인한 갑작스런 영향과 여성의 출산 압력으로 인한 것이다. 미골통이 발달하는 다른 경로는 앉은 자세에서 꼬리뼈를 과도하게 비정상적으로 움직임으로 유발될 수 있는 신성시정맥동기의 부분적 탈구, 주변 인대와 근육의 반복적인 외상으로 인한 염증이 있다.

진단[편집]

많은 요인들이 꼬리뼈 통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모든 요인들이 꼬리뼈와 꼬리뼈근육에 의한 것 아니다. 미골통 진단의 첫 번째 단계는 통증이 꼬리뼈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육체적인 직장 검사, 고해상도 X선, MRI 스캔은 타로프 낭종, 척추 위쪽에서 올라오는 통증 등 꼬리뼈와 무관한 다양한 원인들을 배제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해부학 교과서에서 서서술된 것과 달리 꼬리뼈는 몇 개의 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한 이유로 '골절된 꼬리뼈’는 종종 꼬리뼈가 실제로 정상이거나 세포내 관절에서 단순탈구되었을 때 진단되기도 한다.

꼬리뼈와의 관련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간단한 시험으로는 그 부위에 국소 마취제를 주입하는 것이 있다. 만약 고통이 꼬리뼈와 관련이 있다면, 이 방법은 즉각적인 완화를 가져올 것이다.

마취 테스트가 양성으로 판명되면 동적(sit/stand) X선 또는 MRI 스캔에서 환자가 앉아 있을 때 꼬리뼈가 분리되는지 여부를 나타낼 수 있다.

마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208명의 환자에게 동적 X선을 사용한 결과:

  • 31% 고통의 원인을 식별할 수 없음
  • 27% 높은 운동성(앉을 때 꼬리뼈를 앞뒤로 지나치게 구부림)
  • 22% 후방 탈구(앉을 때 꼬리뼈를 뒤쪽으로 부분 이탈)
  • 14% 척추 자극
  • 5% 내부 탈구(앉을 때 꼬리뼈 전방의 부분 이탈)

이 연구는 비만 환자들은 꼬리뼈 후유증을 가질 가능성이 가장 높고, 마른 환자들은 침골을 가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을 비만도에 따라 병변의 패턴을 통해 발견했다.

입사각[편집]

시상 협착 운동은 입사각 또는 앉았을 때 꼬리뼈가 좌석에 부딪히는 각도를 사용하여 측정한다. 각도가 작을수록 꼬리뼈가 의자에 더 평행한다는것을 의미한다. 각도가 클수록 꼬리뼈가 의자에서 더 수직한다는 것을 의미하고,후방 탈구를 유발한다.

파일:Https://en.wikipedia.org/wiki/Coccydynia
일어섰을 때와 앉았을 때 꼬리뼈의 옆모습

원인[편집]

미골통을 분류하는 한가지 방법은 그 발병이 외상성인지 아닌지이다. 많은 경우에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고 특발성 미골통으로 알려져있다.

미골통은 특히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와 같은 여가 활동에서 종종 넘어짐으로 인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이다. 미골통은 종종 낙상이나 출산 후에 보고된다. 어떤 경우에는,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은 활동으로 인한 지속적인 압박이 꼬리뼈 통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한 만성피로증은 보통 영구적이지 않지만, 치료되지않으면 매우 지속적이고 만성적일 수 있다. 미골통은 또한 부적절하게 앉아 꼬리뼈를 압박시킴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따끔씩 흔치 않게 언치뼈와 둔치뼈에 생긴 부좀이나 종양으로 인해 미골통이 생길 수도 있다.

유병률[편집]

2000여건의 요통을 조사한 결과 2.7%가 미골통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골통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5배 더 자주 발생한다. 어떤 나이에서도 일어날 수 있고, 평균 발병 연령은 40세 정도 된다. 미골통과 인종적 연관성은 없다.

임상적 의미[편집]

꼬리뼈를 압박하는 활동은 자전거 타기, 승마, 꼬리뼈에 직접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높은 의자에 않기등이 있다. 변비나 장운동으로 악화될 수 있고 변비로 악화되고 드물게 성관계조차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비수술 치료법[편집]

환부에 앉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가운데가 뚫린 방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배변시 꼬리뼈통증이 있다면 대변을 부드럽게 하는 섬유질 위주 식단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NSAIDS와 같은 항염증제를 처방할 수 있다.

통증이 지속될 경우, 꼬리뼈와 그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안마하는 방법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에 경우, 전문 테라피스트가 도움을 줄 수 있다. 169명의 환자들 중 63%가 이 방법으로 통증이 완화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주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통증 부위에 주입한다. 마진과 타말렛은 이 방법을 86명의 환자들에게 시도했다. 2개월뒤, 환자들의 50%가 통증은 완화디었고, 27%만이 효과를 보지 못 했다.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인 신경 협착이 미골통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포이 엣 알은 홀신경절 에 주사를 주입하면 일시적인 신경 협착은 완화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수술 치료법[편집]

만일 비수술치료법이 효과가 없다면, 혹은 암도 동반한 상황이라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수술 후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삼환계 항우울제같은 만성진통제가 통증을 완화시켜줄 것이다.

예방법 및 완화법[편집]

올바른 자세는 꼬리뼈에 최소한의 압박을 가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올바르지 않은 자세는 꼬리뼈에 통증을 가한다.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자신들이 얼마나 꼬리뼈에 압박을 가하는지 인지하지 못 한다. 꼬리뼈 통증은 낙상, 승마, 혹은 딱딱한 바닥에 오래 않아있기같은 많은 상황들에서 발생한다. 중요한 것은 일상 생활방식 속에서 조심함으로써 미골통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미골통 예방에 사용되는 기구[편집]

미골통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완벽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비만인 사람들이 미골통을 가질 확률이 더 높다. 과도한 몸무게는 앉았을 때 꼬리뼈에 통증을 더 가한다. 그러므로, 비만을 예방하는 것은 꼬리뼈 통증을 같이 예방할 수 있다. 선수들간에 접촉이 심한 농구, 축구, 하키같은 운동을 안 하는 것 또한 낙상의 확률을 낮추기 때문에 꼬리뼈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혹은 올바른 안전 도구를 사용하여 운동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어 허벅지, 꼬리뼈, 엉덩이를 보호하는 방석이 달린 하키 바지가 있다. 이런 도구들은 넘어짐으로써 꼬리뼈에 과도한 운동에 의한 후유증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스트레칭[편집]

사타구니를 스트레칭하는 것은 오래 앉아서 생기는 미골통을 예방할 수 있다. 사타구니 스트레칭에는 큰모음근이라는 엉덩이 근육이 쓰이는데, 이 근육이 수축됐을때 꼬리뼈에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통해 큰모음근을 이완시키는 것도 예방의 한 방법이다. 이상근 스트레칭, 손에서 발까지 하는 전신스트레칭같은 다른 종류의 스트레칭도 꼬리뼈 주변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다.

더 알아보기[편집]

  • 꼬리뼈
  • 홀신경절

출처[편집]

1. Patel, R; Appannagari, A; Whang, P.G. (May 2008). "Coccydynia". Current Reviews in Musculoskeletal Medicine. 1 (3–4): 223–226. doi:10.1007/s12178-008-9028-1. PMC 2682410. PMID 19468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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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사이트[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