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보신각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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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보신각 동종
(舊普信閣 銅鍾)
(Old Bronze Bell of Bosingak Pavilion)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2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수량1구
시대조선시대
소유국유
주소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옛 보신각 동종(舊普信閣 銅鍾, 영어: Bosin-gak)은 조선시대 만들어진 종으로, 1985년까지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칠 때 사용되었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1985년까지 섣달그믐 자정에 종을 울리는 행사를 하였으나 종의 보호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오늘날 새해맞이 타종을 위해 보신각에 걸어둔 종은 성덕대왕신종의 복제품으로, 보신각 동종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기면서 새로 만든 것이다.[1]

겉모습[편집]

높이 3.18미터, 지름 2.28미터, 무게는 19.66톤이며, 양식은 쌍두(雙頭) 용뉴(龍紐)로 되어 있고, 종신복(鍾身腹)에는 3조의 굵은 띠를 돌리고 있다. 또한 종구(鍾口)에는 위쪽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2조의 띠를 돌리고 있어 이것이 하대(下帶) 역할을 하는 문양대로 되어 있다.[2]

역사[편집]

보신각 동종은 1468년(세조 14년)에 주조되어 정릉사[3]에 걸려 있었다. 이후 원각사로 옮겨졌으나 임진왜란으로 절이 불타 종루로 옮겨졌다. 고종 때 종루에 보신각이라는 현판을 걸게 되어 보신각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4]

문화[편집]

조선시대에는 서울의 성문을 열고 닫는 시각을 알리는 기능을 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새해를 맞이하여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행사를 갖는다. 1985년부터는 새로 만든 종으로 타종하고 있다.

사진[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세계일보 관련기사
  2. 문화재청[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3.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인 신덕왕후정릉 안에 있던 절이다.
  4. 문화재청 관련정보[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