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보림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보림사목조관음보살좌상
(寶林寺木造觀音菩薩坐像)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18호
(2002년 5월 15일 지정)
수량1구
시대조선시대
위치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61,
보림사 (건입동)
좌표북위 33° 31′ 03″ 동경 126° 32′ 46″ / 북위 33.51750° 동경 126.54611°  / 33.51750; 126.5461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제주 보림사 목조관음보살좌상(濟州 寶林寺 木造觀音菩薩坐像)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보림사에 모셔져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이다. 2002년 5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유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제주시 보림사에 모셔져 있는 나무로 만든 관음보살좌상으로, 꽃 문양과 불꽃 문양으로 이루어진 화려한 보관(寶冠)을 쓰고 결가부좌(結跏趺坐)한 불상이다.

얼굴은 원만하며, 눈·입·코 등이 단정하고, 양쪽 귀는 짧은 편이나 목에는 세 개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표현되어 있어 인자하면서도 근엄함을 느낄 수 있다.

손 모양은 왼쪽 손을 들어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여 엄지와 중지를 잡고 있으며, 오른손은 오른쪽 무릎 위에 놓아 손바닥을 위로 향하여 엄지와 중지를 잡고 보병(寶甁)을 받들고 있다.

이 불상은 전체적으로 화려한 보관과 균형 잡힌 몸체, 두텁고 아름다운 옷주름 등의 표현수법으로 보아 조선 후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보림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목불로는 우수한 조상(造像)임을 느끼게 하고 있어 역사적·예술적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