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보덕사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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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사석등
(報德寺石燈)
대한민국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83호
(1984년 5월 17일 지정)
수량1기
시대조선시대
관리보덕사
주소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227번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예산 보덕사 석등(報德寺石燈)은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조선시대석등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83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보덕사 내에 남아 있는 석등으로, 거의 절반이 없어진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석등은 등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3단의 받침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을 올려놓는데, 이 석등은 현재 화사석과 1단의 받침돌, 지붕돌만 남아있다. 8각을 이루는 화사석은 4곳에 불빛이 새어나오도록 창을 내고, 나머지 4면에는 4천왕상(四天王像)을 정교하게 새겨 놓았다. 지붕돌은 심하게 닳아 옛 모습을 찾기가 힘든 상태이며, 꼭대기에는 둥근 돌이 솟아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보덕사는 조선시대 후기인 고종 2년(1865)에 창건되었는데, 이 석등은 조각수법으로 보아 이보다 더 오래전에 세워 놓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