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운사 묘법연화경 권4-7

백운사 묘법연화경 권4-7
(白雲寺 妙法蓮華經 卷4-7)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133호
(2013년 10월 23일 지정)
수량4권1책
시대조선시대
위치
부산 백운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부산 백운사
부산 백운사
부산 백운사(대한민국)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운봉길 315
(반송동, 운봉산백운사)
좌표북위 35° 14′ 23″ 동경 129° 8′ 36″ / 북위 35.23972° 동경 129.14333°  / 35.23972; 129.14333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백운사 묘법연화경 권4-7(白雲寺 妙法蓮華經 卷4-7)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백운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묘법연화경이다. 2013년 10월 23일 부산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133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전체 7권2책 중 4권1책의 결본이다. 권4의 첫 장 좌측면에 칠성도가 있고, 우측면에는 ‘묘법연화경 변상(妙法蓮華經 變相)’이라는 제목과 함께 위태천(韋駄天)이 있으며, 두 번째 장에는 좌·우면에 걸쳐 석가설법도가 배치되어 있다. 권7의 말에는 성달생의 발문, 연화질, 간기 등이 있다. 1443년 5월에 작성된 성달생의 발문과 ‘全羅道高山地佛名山花岩寺開板’이라는 간기를 통해서 이 판이 1443년에 조성된 화암사판임을 알 수 있다.

화암사판은 병자사화 이후에 원판에서 성달생, 성승, 성삼문 등 성씨 일가 3인의 이름이 산삭(刪削)되고 난 후 다시 인출된 것이다. 간행 시기는 분명하지만 산삭 후 인출 시기가 명확하지 않고 성종 년간 무렵으로 추정되고 있는 판본이긴 하지만, 병자사화라는 역사적 사건과 연관성을 가진 판본으로 역사적 의의가 큰 판본이다.

백운사 소장 『묘법연화경』 권4-7은 병자사화와 관련된 역사적 의의와 함께 명필가 성달생의 글씨와 발문, 시주질들, 연화질, 간기 등의 기록은 서예사, 서지학, 인쇄사, 역사학, 불교학 등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