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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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열
작가 정보
국적대한민국
직업드라마 작가

박조열(朴祚烈, 1930년 ~ )은 극작가이다.

생애[편집]

함남(咸南) 출생으로 함남중학교를 졸업하고 원산공업학교 교원을 하다가 월남, 육군장교로서 오랫동안 복무했다. 군에서 제대한 후 드라마센터 연극 아카데미에서 극문학을 수학하고 1965년 <토끼와 포수(砲手)>로 데뷔한 중견 극작가이다.

그 후에 주로 단막극인 <관광지대> <목이 긴 두 사람의 대화> <흰둥이의 방문> 등을 발표하고 한때 텔레비전 드라마에 손을 대기도 했으며 <오장군의 발톱> <조만식은 아직도 살아 있다> 같은 장막극도 썼다. 비교적 과작(寡作)인 그는 언어감각이 예민하고 기지와 해학이 넘치며 스피드와 경쾌감이 전면을 뒤덮는다. 현재 동아일보 신춘문예와 동아연극상 심사위원으로 있다.[1]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