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부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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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부로시(일본어: 壬生浪士)는 일본 에도 시대의 낭사(浪士) 단체로, 신센구미의 전신이다. 세이추로시(精忠浪士)라고도 한다.

분큐 3년(1863년) 2월에 기요카와 하치로가 인솔하여 교토로 왔던 로시구미에도로 돌아간 이후에도, 세리자와 가모, 곤도 이사미 등을 중심으로 한 전 로시구미 대원 24명은 교토에 잔류하였다. 이들은 그해 3월 12일에 아이즈번에게 맡겨졌고, 스스로 미부로시구미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중 도노우치 요시오, 이에사토 쓰구오 등의 일파는 4월에 탈퇴하거나 숙청되었고, 세리자와 일파 또한 9월 경에 제거, 퇴출되었다. 곤도 일파에 의해 장악된 미부로시구미는 9월 25일 신센구미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신센구미로 거듭나기 이전에는 빈곤함으로 인해 행색이 초라하여 일부 교토 사람들에게 '미보로'라 불리며 야유를 받았다. 별칭으로 '미부의 늑대(壬生の狼)'라고도 불렸다.

조직 초기 구성원[편집]

당시 초기 멤버 24명은 아래와 같다.

세리자와 일파[편집]

시위관 일파 (곤도 일파)[편집]

도노우치·이에사토 일파[편집]

이후 참여한 인원[편집]

초기 성립 이후부터 신센구미로 개명하기까지의 참여 인원은 아래와 같다.

1863년 5월경까지[편집]

1863년 5월 25일 이후[편집]

1863년 8월 18일까지[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