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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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염(蒙恬, ? ~ 기원전 210년)은 중국진나라의 장군이다. 몽무의 아들, 몽의의 형이다. 흉노 토벌 등에 공적을 올렸지만, 조고의 음모에 의해서 태자 부소와 함께 사사당했다.

경력[편집]

몽씨 가문은, 조부의 대에 전제에서 으로 이주했다. 몽염은 문관으로서 처음 궁정에 들어가, 소송·재판에 관련된 일을 하였다. 그 후 이신(李信)의 부장으로써 활약했다. 기원전 221년, 장군이 되어, 제나라 토벌에서 를 멸망시켜, 수도권의 장관에 해당하는 내사로 임명되었다.

그 후의 기원전 215년에는 30만의 군을 인솔해 흉노를 공격해 오르도스 지방을 빼앗아 흉노를 북쪽으로 쫓아버리고 북쪽 국경을 확장했다.

기원전 210년, 시황제가 죽고나서 호해·조고·이사가 공모해 호해황제에 세워 그들의 권력을 지키려고 하였다. 그 과정에서 시황제의 조서를 위조해, 부소와 몽염에 대해서 자살을 명했다. 몽염은 이것을 수상히 여겨, 조서가 진짜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부소는 저항하지 않고 자살했다. 몽염은 더욱더 저항했지만 즉위한 호해로부터의 자살 명령이 와 어쩔수 없이 자살했다. 몽염의 사후, 동생 몽의도 조고에 의해 트집을 잡혀 몽씨 일족은 몰살당했다.

몽염은 자살 당시 "나에게 무슨 죄가 있기에 죽어야 하는 것일까? 그래, 내가 오랜 기간 만리장성을 쌓으며 지맥을 여럿 끊었으므로 내가 죽어야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대해 후세에 사마천은 "진이 막 천하를 통일한 뒤라서 아직 민심이 안정되지 못하였고, 부상자들의 상처도 아직 치유되지 않았는데도 몽염은 (시황제에게 신뢰 받은) 명장이면서 시황제에게 간언해 민중을 편하게 하지 못하였고 백성의 궁핍을 구제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 오직 시황제에게 아첨하여 거창한 토목 공사를 일으켰기에 그들 형제가 화를 입은 것이 당연한 것인데, 어디 지맥 끊은 데다 죄를 돌리려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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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