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마흐 만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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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마흐 만소르(말레이어: Rosmah Mansor)는 말레이시아의 현 총리 나집 라작의 부인이다.[1]

로스마는 다이아몬드 수집을 취미로 삼는 등 사치 행각으로 비난을 받았다. '사치의 여왕'으로 불렸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 마르코스에 빗대 '말레이시아판 이멜다'로 불리기도 했다.[2][3]

수십억달러 규모의 횡령에 대해 여러 나라가 수사중인 말레이시아 1MDB 사건에서 로스마흐 310억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았다는 미국 연방수사국(FBI) 조사 결과가 나왔다.[4]

2022년 9월 1일 더스타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쿠알라룸푸르 고등법원은 나집 전 총리의 부인 로스마 만소르(70)의 3개 부패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 징역 10년과 벌금 9억7천만 링깃(2천929억원)을 선고했다.[5][6][7][8][9]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