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 트레이드 레코드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러프 트레이드 레코드(Rough Trade Records)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인디펜던트 음반사이다. 1976년 래드브룩그로브에 개장한 레코드 가게 러프 트레이드의 사장 조프 트래비스가 설립했다. 현재는 트래비스가 자네트 리가 공동 전무 이사로 운영하며, 베거스 그룹에 소속돼 있다.

펑크 록더 노멀, 데스퍼레이트 바이시클스 등의 초기 포스트펑크인디 팝 밴드의 음악을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기 시작했던 트래비스는 스크리티 폴리티 등의 밴드를 관리 및 유통하기 시작했으며, 좌파 정치에 영향을 받아 1978년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레이블을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레이블은 영국 전역의 독립 소매점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 부문을 설립하며, 카르텔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지게 되었다. 1983년, 더 스미스와 계약을 맺었다.

1980년대 후반에는 영국 인디에 대한 대형 레이블의 관심 및 투자, 그리고 러프 트레이드의 유통을 대신하는 오버트레이딩이 자금 문제를 일으키며 파산으로 이어졌고, 러프 트레이드 레코드는 회사 정리 절차 신세로 내몰렸다.

1990년대 후반 트래비스는 자네트 리와 파트너 관계를 맺은 후 리버틴스, 스트록스, 아노니 앤드 더 존슨스 등의 음악가의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며 레이블을 부활시켰다. 이후 슬리포드 모즈, 딘 블런트, 블랙 미디, 자비스 코커, 스페셜 인터레스트, 작스트랩, 랜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 및 밴드들과 계약을 맺었다.

음악가 목록[편집]

각주[편집]

  1. 영 2006, 122–124쪽.
  2. 영 2006, 97–114쪽.
  3. 영 2006, 74쪽.
  4. Don Snowden. "Disc Haven For Rockers: Rough Trade". Los Angeles Times, 2 January 1981
  5. 영 2006, 80쪽.
  6. Rough Trade 보관됨 27 9월 2011 - 웨이백 머신
  7. Rough Trade sign Alabama Shakes The group plans to release a full-length album called "Boys & Girls" in April 2012 405

관련 서적[편집]

  • 영, 롭 (2006). 《Rough Trade》. 블랙 도그 퍼블리싱. ISBN 1-904772-47-1.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