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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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월재
(對越齋)
대한민국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423호
(2002년 7월 15일 지정)
수량1동(棟)
시대조선시대
주소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146번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대월재(對越齋)은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2002년 7월 15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423호로 지정[1]되었다.

개요[편집]

대월재는 조선 중기의 명신 김취문 선생이 강학공간으로 마련한 건물이다.

‘대월재(對越齋)’란 이름은 주자의 경재잠(敬齋箴)에서 따온 것으로 해관 윤용구가 썼다고 한다. 이 건물은 1543년 처음 지었고, 임진왜란 때 일부 소실되어 1677년 복원하여 서당, 종회소로 활용되다가 1868년 중건되었다고 전한다.

김취문 선생(1509∼1570)은 선산 평성(들성) 출신으로 송당 박영 선생의 문인이다. 1537년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거쳐 종2품에 올랐으며, 명종 때는 청백리에 녹선되었다. 또한 야은 길재 - 강호 김숙자 - 점필재 김종직 - 한훤당 김굉필 - 신당 정붕 - 송당 박영 - 김취성, 박운, 김취문으로 전승된 성리학의 학맥상 중요한 위치에 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경상북도 고시 제2002-192호, 《고시》, 경상북도지사, 2002-07-15

참고 자료[편집]

  • 대월재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