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집 (반 고흐)
| 노란 집 | |
|---|---|
| 네덜란드어: Het gele huis | |
| 영어제목 | The Yellow House |
| 작가 | 빈센트 반 고흐 |
| 연도 | 1888 |
| 매체 | 캔버스에 유채 |
| 장르 | 도시 경관[*], 풍경화 |
| 크기 | 76 x 94 cm , 28.3 × 36 in |
| 카탈로그 | |
| 위치 | 암스테르담 |
| 소장처 | 반 고흐 미술관 |
노란 집(네덜란드어: Het gele huis, 영어: The Yellow House) 또는 《거리》(네덜란드어: De straat)[1][2]는 19세기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1888년에 그린 유화이다.
이 집은 프랑스 아를의 라마르틴 광장 2번지의 오른쪽 날개 건물로, 반 고흐는 1888년 5월 1일에 이곳의 방 4개를 임대했다. 그는 1층의 큰 방 두 개를 화실과 주방으로 사용했고, 2층에는 라마르틴 광장을 마주 보는 작은 방 두 개를 썼다. 그림 중앙에 양쪽 덧창이 모두 열려 있는 모퉁이에서 가장 가까운 2층 창문은 반 고흐의 손님방으로, 1888년 10월 말부터 9주 동안 폴 고갱이 머물렀던 곳이다. 덧창이 거의 닫혀 있는 그 옆 창문이 반 고흐의 침실이다. 뒤쪽에 있는 두 개의 작은 방은 나중에 반 고흐가 추가로 임대했다.
반 고흐는 자신이 식사를 하던 식당이 그림의 왼쪽 가장자리에 가깝게 그려진 분홍색 건물(라마르틴 광장 28번지)이라고 언급했다. 그 식당은 반 고흐의 집주인이기도 했던 베니사크 미망인이 운영했으며, 그녀는 이 그림에 묘사된 건물 중 몇 채를 더 소유하고 있었다. 노란 집의 오른쪽으로는 몽마주르 대로가 두 개의 철교 아래로 이어진다.[3] 지금 기차가 지나고 있는 앞쪽 노선은 론강 반대편에 있는 뤼넬로 연결되는 지역 노선이었다. 뒤쪽 노선은 P.-L.-M. 철도 회사(파리 리옹 메디테라네) 소유였다.[4] 왼쪽에는 라마르틴 광장의 공원 중 하나를 감싸고 있는 보행로가 보인다. 왼쪽 전경에서 교량을 향해 몽마주르 대로를 따라 파헤쳐져 있는 도랑은 가스관 설치용으로, 이 덕분에 반 고흐는 얼마 후 자신의 화실에 가스등을 설치할 수 있었다.[5]
제작 과정
[편집]

이 그림은 1888년 9월에 그려졌으며, 당시 반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편지에 그림의 스케치를 보냈다.[7][8]
순수한 코발트색 하늘 아래 유황빛 태양을 받고 있는 집과 그 주변을 묘사한 30호 캔버스의 스케치도 함께 보낸다. 주제가 정말 어렵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꼭 이걸 정복하고 싶어. 태양 아래 있는 이 노란 집들과 비할 데 없이 신선한 푸른색이 정말 환상적이거든. 땅도 온통 노란색이다. 조만간 머릿속에서 그려낸 이 스케치보다 더 나은 그림을 보내주마.
왼쪽에 있는 집은 초록색 덧창이 달린 노란색 집이다.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집이지. 여기가 내가 매일 식사를 하러 가는 식당이다. 내 친구인 우체부는 거리 끝 왼쪽, 철도의 두 다리 사이에 산다. 내가 그렸던 밤의 카페는 그림에는 없지만 식당 왼쪽에 있다.
미예는 이런 그림이 끔찍하다고 생각하지만, 평범한 식료품점과 우아함이라곤 없는 뻣뻣하고 단정한 집들을 그리는 것이 뭐가 즐거운지 모르겠다는 그의 말도 일리는 있어. 하지만 졸라가 목로주점 도입부에서 어떤 대로를 묘사했던 것과, 플로베르가 부바르와 페퀴셰 초반에 무더운 날 빌레트 제방 한 모퉁이를 묘사했던 것도 결코 우습게 볼 일이 아니라는 점을 나는 기억하고 있다.

처음에 반 고흐는 이 그림의 제목을 《집과 그 주변》(프랑스어: La Maison et son entourage)이라고 붙였다. 나중에 그는 더 의미 있는 제목을 선택하여 《거리》(프랑스어: La Rue)라고 불렀는데,[9] 이는 당시 르 피가로에 게재된 장 프랑수아 라파엘리의 파리 거리 스케치 연작에 대한 경의의 표시였다.[10]
소유 이력
[편집]이 그림은 화가 가족의 자산에서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 1962년부터 화가의 조카인 빈센트 빌렘 반 고흐가 설립한 빈센트 반 고흐 재단이 소유하고 있으며,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에 영구 대여 중이다.
1940년대 이후
[편집]노란 집 자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폭격으로 심하게 파손되었고, 나중에 철거되었다. 현재 집이 있던 그 자리는 예전과 거의 비슷한 모습이다. 현장에는 예전에 집이 있었음을 기념하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11]
같이 보기
[편집]참고 자료
[편집]내용주
[편집]- ↑ 노란 집 (거리), 반 고흐 미술관. Retrieved on 21 February 2015.
- ↑ (네덜란드어) 노란 집 (거리), 반 고흐 미술관. Retrieved on 21 February 2015.
- ↑ 몽마주르 거리는 이제 스탈린그라드 거리(Avenue de Stalingrad)로 이름이 바뀌었다.
- ↑ 반 고흐의 또 다른 그림인 《철도 다리》는 이 다리에서 거꾸로 바라본 라마르틴 광장, 즉 그의 집이 있던 곳의 풍경을 묘사한다.
- ↑ 편지 B22 와 556
- ↑ 폭격으로 파괴된 집의 사진 기록이 남아 있다(반 고흐 미술관, M. E. 트랄보 기록 보관소). 사진에는 "Photo E. Barral"이라는 스탬프가 찍혀 있고, 작가가 "1944년 6월 25일 폭격 후 반 고흐의 집"이라고 적어 놓았다. 이 사진은 윌키의 저서 《반 고흐를 찾아서》 92페이지에 실려 있다.
- ↑ 편지 543
- ↑ “691 테오 반 고흐에게. 아를, 1888년 9월 29일 토요일경”. 《Vincent van Gogh: The Letters》. 반 고흐 미술관. 1v:2.
- ↑ 편지 543, 편지 B18
- ↑ La Rue, par Jean-François Raffaëlli, Le Figaro, supplément litteraire, Paris, March 3, 1888
- ↑ 노란 집은 사라졌다.
각주
[편집]- Dorn, Roland: 장식: 아를의 노란 집을 위해 빈센트 반 고흐가 제작한 연작 작품들. Georg Olms Verlag, Hildesheim, Zürich & New York 1990 ISBN 3-487-09098-8 / ISSN 0175-9558
외부 링크
[편집]- 노란 집 - 반 고흐 미술관 웹사이트
- 수집된 편지에서의 언급 - 반 고흐 미술관 편지 웹사이트
- 기념 표지판 - 집이 서 있던 장소 인근
- 노란집 이젤 - 노란 집 알림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