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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순 (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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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순(金孝舜, 생몰년 미상)은 조선역관이다. 1600년 잡과 왜학에 합격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선조를 호종하던 와중에 파주에서 적에게 포로로 붙잡혔다. 이후 연안성 전투 도중 구로다 나가마사의 진영에서 탈출하여 연안성에 군민들에게 조금만 버티면 왜군들이 철수 할 것이라는 첩보를 전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전쟁이 끝난 후 1604년, 1607년에 일본에 쇄환사의 일원으로 파견되어 남녀포로 수만명을 쇄환하여 그 공로로 한성판윤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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