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미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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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대한민국의 기업가이다. 반려동물 질병 진단 키트 제조 기업 베트올의 대표이다.

생애[편집]

그는 서울대 대학원 학사를 마치고 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학에서 박사, 미국 MIT에서 박사 후 연구과정을 마친다. 이후 질병관리본부 보건연구사로 입사한 그는 공무원 생활이 맞지 않아 DNA칩을 이용한 진단칩을 개발하는 벤처 회사에 입사하였다. 자궁경부암 진단에 사용되는, 세계 최초로 식약청 허가를 받은 진단칩 개발에 참여하였다. 이후 대기업 자회사로 옮겨 진단사업팀을 운영했는데 회사가 사업을 정리하는 김에 진단사업팀의 팀원들과 함께 창업을 하게 된다.[1] 베트올을 창업하는 과정에서 경쟁 대상이 적고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계산으로 진단 대상을 동물로 바꾸었다. 베트올은 세계 동물 의료 시장에서 5위 이내의 기업이 되었으며 대표 본인은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2], 베트올은 2018년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 선정[3],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4]을 받았다.

각주[편집]

  1. 동아사이언스 (2014년 4월 25일). “공무원에서 벤처기업으로, 그리고 CEO까지”. 2019년 3월 10일에 확인함. 
  2. “제주출신 베트올 김정미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017년 11월 23일. 2019년 3월 10일에 확인함. 
  3. “[약업신문]고용노동부 '2018년 강소기업' 명단”. 2019년 3월 10일에 확인함. 
  4. 한국경제티브이. “베트올, 동물질병 진단키트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받아”. 2019년 3월 10일에 확인함.